박남옥
1923 - 2017.04.08
인물 개인 연극영화인
영화감독이다. 광복 후 서울로 올라와 조선영화사 광희동 촬영소에 들어가 편집을 배웠다. 1940년대 돈암동에 거주하며 주변에 살던 영화인들과 교류했고, 1953년 극작가 이보라와 결혼하고 이듬해 남편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망인』을 촬영했다. 제작비 부족 등으로 어렵게 완성하여 개봉하였으나 흥행을 거두진 못했다. 1960년 도쿄에서 열린 제7회 영화제에 참가했다. 1997년 제1회 서울 여성영화제가 『미망인』을 상영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의 존재가 알려졌고, 2008년 여성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박남옥상'이 제정되었다.
돈암동
  • 박남옥_한국 첫 여성 영화감독 표지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15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