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된 축제이다. 성북구가 42개국 대사관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세계 각국의 맥주를 통해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2016년 9월에 개최된 제1회에서는 영국, 스페인 등 11개국 대사관이 참여했으며, 2017년 제2회에서는 앙골라, 필리핀 등 12개국 대사관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축제”나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등 성격이 유사한 축제들로 인해 현재는 개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