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미술협회
2016.08.05
인물 단체 예술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 성북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2016년 8월 5일 혜화아트센터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전을 가졌다. 성북구에 김환기, 이쾌대, 변관식, 장우성, 이중섭, 권진규 등 많은 예술인들의 자취가 남아 있던 것에 비해 미술협회가 다소 늦게 조직되었지만 빠르게 구민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성북미술협회는 성북구 관내의 미술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에서 더 나아가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구민들과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8년 6월 3회 정기전에서 예술적 나눔의 실천을 볼 수 있었다.
성북구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성별: 선택안함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단체 예술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2016.08.05
  • 비고: 창립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지난 10월 석북예술가압장에서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폐가압장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이 특별한 전시는 성북미술협회의 두번째 정기전이었다. 성북미술협회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미술협회가 없었던 우리 구에 2016년 1월 창립되었는데 이를 추진하기 위해 그 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 바로 서양화가 김종수 화백이다. 김종수 화백은 개인전 18회를 비롯하여 2011 뉴욕아트엑스포(맨해튼),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코엑스), 2016 한국미술오늘展 100人(미술세계), 꽃-희망 동행전(대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성북미술협회장, 신기회 회장, 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 용산미술협회 고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미술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성북문화원, 2017, 성북문화 제5호, 28쪽
    문화예술인 초대석 2, 한국적 정서로 도시를 그리는 화가 -성북미술협회장 김종수 화백을 만나다
  • Q_ 이제 질문의 방향을 바꿔서 성북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미술협회가 없던 성북구에 2016년 1월 성북미술협회가 창립되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셨습니다. 설립을 추진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말씀해주세요. A_ 성북구에는 15년 전에 이사를 왔어요. 오기 전에는 용산미술협회 회장을 맡았는데, 성북에는 미술협회가 없는 게 의외였어요. 성북은 예향(藝鄕)의 도시잖아요, 많은 예술인들이 성북구에 살면서 활동을 했고요. 그리고 지방자치 시대에 각 지역마다 협회에 작가들이 모여서 지역과 자신의 발 전을 위해 활동을 하는데 말이에요. 그런 점이 안타까워서 후배들과 토론을 하고 뒤에서 도와줄 테니 추진을 해보라고 했는데 계속 실패를 했어요. 그 이유를 뒤늦게 알게 됐는데, 음악과 달리 화가들은 개별 작업이 대부분이라 모임 자체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또 한 가지 이유는 기존에 활동하시던 분들과의 소통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하고요.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에 제가 한국 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있으니까 미술협회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죠. 설립에 대해 먼저 미술협회에서 회의를 하고, 내가 앞장설 테니 도와달라고 주변 작가들을 하나하나 만나고 다녔어요. 처음엔 2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는데, 대표성 가지려면 많은 인원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한 50명을 만나 회의를 하고,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준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결국 성북 미술협회가 만들어졌죠.
    성북문화원, 2017, 성북문화 제5호, 33쪽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진흠, 오진아
  • 작성일: 2020-07-10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