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
1950
장소 종교시설
성북구 동소문로15길 49(동소문동6가 28-1)에 위치한 사찰이다. 1950년에 승려 자현이 청신녀 보명행으로부터 초막을 인수해 창건하였으며, 1959년 극락전과 요사를 건립하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1979년 3월부터 12월까지 보현사에서 현대적 승려교육이 진행된 것을 계기로 승려전문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교가 세워졌다. 중앙승가대학교는 1981년 3월 개운사로 이전했다가 2001년에 김포시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보현사에는 미륵당을 지으며 봉안한 미륵존상과 승려 자현의 사리가 담긴 석종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동선동
  • 보현사 사적비
  • 보현사 미륵존상
  • 보현사 석종
  • 보현사 석등
  • 보현사 석탑
  • 보현사 극락전 현판
  • 보현사 삼성각 현판
  • 보현사 삼성각
  • 보현사 보광전 현판
  • 보현사 보광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종교시설

시기

주소

  • 주소: 02830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동6가 28-1 (동소문로15길 49)

근거자료 원문

  • 종단개혁운동의 보루인 개운사에 젊고 패기 넘치는 젊은 승려들의 교육장인 중앙승가대학이 위치했던 것도 이러한 절의 기개와 관련이 깊다. 중앙승가대학은 불교개혁과 발전을 위해 승려들의 전문 교육장의 필요성을 느낀 젊은 승려 5명이 주체가 되어 1979년 보현사에 세운 뒤 1981년 개운사로 옮겼다. 1991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정식 대학으로 인정받았고, 2001년에는 개운사를 떠나 김포시로 자리를 옮겼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32쪽
  • 사적비 보현사는 삼각산 남쪽에 위치한 도심의 사찰이다.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6가 28의 1에 자리잡고 있다. 보현사의 창건은 1950년 비구니 자현(慈賢)스님께서 신심이 돈독한 청신녀 보명행으로부터 초막을 인수하면서 비롯되었으며 1959년 현재의 작은 법당 극락전과 요사를 건립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졌다. 1964년 미륵당을 짓고 미륵존상을 봉안하였으며 1965년 강당의 건물을 지었다. 1974년 요사를 넓혀 짓고 1982년 큰법당인 보광전 건립불사를 주지 명식(明植)스님에 의해 회향하여 가람의 사격을 이루었다. 자현스님은 1896년 7월 7일 부친 창녕조씨와 모친 풍천 임씨 사이에 장녀로 태어났다. 출생란 곳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이다. 31세에 출가하여 92세인 1987년 1월 4일 열반에 드실 때까지 일생동안 기도와 염불로 끊임없지 정진하였고 다비 후에 얻은 많은 수량의 사리는 보현사 석종에 안장하였다. 권속으로는 상좌 혜향(慧香)스님 손상좌 명식스님을 위시해서 여러 명의 문도를 두었다. 신행이 수승한 이미자불자는 창건에 공헌한 보명행의 손녀이니 대를 이은 법연이다. 사찰을 건립하는 불사는 보현사 외에도 도봉산 원통사를 중창하였고 원통사 입구에 자현암을 지었으며 출생지인 서초구 염곡동에 자룡사를 창건하였다. 1979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현대적 승려교육의 강의가 보현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것이 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의 시작이 되었다. 자현스님의 증법손자인 주지 해만(海滿) 스님의 주선으로 2001년 보광전 뒤에 2층 120평의 독서실을 짓고 2002년 요사와 수행관을 겸한 4층 512평의 복합건물을 지었다. 이로써 보현사 중창불사를 성취하였다. 보현사가 기도와 포교도량으로 이렇게 원만히 수호되는 것은 창건주 자현스님의 원력에 의해서이다. 향후 보현사의 대중은 자현스님의 원력을 깊이 이어받아야 할것이다. 법향을 기리며 사적의 기록을 마친다. 보현자 자비광명 세간의 증불되어 오가는 불자님들 모두다 기쁘소서. 불기 2547년(2003) 6월 중앙승가대학교 제3대 총장 성암종법 삼가지
    변지현, 2021, 보현사 사적비
    사적비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기술통제

  • 작성자: 김나현
  • 작성일: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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