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로17길 3(보문동5가 252-8)에 있는 비영리 단체로 정식 명칭은 “바나바하우스 밥집”이다. 바하밥집은 독거노인, 노숙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빈민들의 자립을 돕는 직업자활시설이자 무료급식소이다. 2009년 노숙인들에게 컵라면 등의 음식을 제공한 것을 계기로 문을 열었다. 무료급식, 의료지원, 복지행정·법률 지원, 임시 및 고정주거 지원, 자활인문학/직업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바하밥집을 중심으로 도시빈민과 고정봉사자 등 40여 가구가 생활공동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