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구
1885.06.11 - 1953.04.21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성북동에서 집필활동을 한 독립운동가이다. 황해 송화 출신으로 평양 숭실전문학교 재학 중 경술국치를 당하자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그 뒤 중국과 유럽, 하와이를 여행하고 귀국하여 1914년 해주에서 이종문·오순원 등과 밀의하여 항일격문을 작성·배포하였다. 그리고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동제사에 가입하였으며, 1916년에는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대외업무를 맡았다. 신흥학교 이시영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성낙규 등에게 권총을 수교 총독 암살을 지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1918년 초 동회의 조직이 발각되어 5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른다. 해방 이후 의친왕의 별장이었던 서울 성북동 별서(성락원)에 기거하면서 사학 연구회라는 학술 단체를 설립하였다. 이곳에서 『언행록』, 『의용실기』 등을 집필하며 항일운동과 사상을 집대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성북동

기본정보

시기

  • 시대: 조선시대
  • 시기: 1885.06.11 - 1953.04.21
  • 비고: 1885년 음력 4월 29일 생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22 (선잠로2길 47)
  • 비고: 해방 이후 서울 성북동 별서(성락원)에서 활동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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