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현
1906 - 1979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정릉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1906년생으로 중앙고보를 졸업, 일본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에서 지리와 역사를 전공했다. 귀국하여 정주 오산학교에서 재직하고, 1935년부터 중앙고보에서 재직했다. 1941년 8월의 5인 독서회 사건에 연루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고 1943년 1월 출옥한 후 만주 봉천의 만주방적주식회사에서 교육 부문에 종사하였다. 광복 후 전남 순천중학교 교장, 서울대 사범대 교수, 중앙고등학교 교장,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최복현은 1977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1979년 사망하였다. 1990년에는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의 유공자 정보에는 본적이 경기도 양평 용문 망탕, 주소가 서울 성북 정릉 192-272(현 서경로9길 1-3)로 표기되어 있다.
정릉동
  • 최복현 집터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02716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 192-272 (서경로9길 1-3)
  • 비고: 정릉 192-272

근거자료 원문

  • 경기도 양평(楊平) 사람이다. 1939년 중앙고등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 지리교사로 재직하면서 임진왜란의 역사, 이순신 장군의 승전담, 백두산 정계비(定界碑) 내용들을 강의하여 항일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일본의 패망을 비밀히 교육하였다. 1940년 재학생 5명을 모아 「오인독서회(五人讀書會)」를 조직하고 중국에 있는 임시정부와 독립군들의 활동 정보를 수집하여 교환하면서 항일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독립을 쟁취할 것을 결의하였다. 1941년 8월 22일 오인독서회 조직이 발각되어 일제 경찰에 붙잡혔으며, 1942년 9월 12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506·509·511·527면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9권 791면
    독립유공자 공훈록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6권(1988년 발간)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진흠
  • 작성일: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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