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尙州) 사람이다. 1927년 가족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갔다. 1937년 중일전쟁(中日戰爭)이 발발함에 중국 중앙군관학교 특별훈련반에 입교하여 1942년 6월에 군사교육을 필하고, 조선 의용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1943년부터는 임시정부의 밀령을 받고 화중(華中) 일대에서 정보수집 등 지하활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