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준
1912.08.09 - 1980.10.30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정릉동(현 정릉동 17-1)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1944년 일본 규슈제국대학(九州帝大) 법과를 졸업하고 학병으로 동원되었다가,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일본군 60사단을 탈출하였다. 그는 김영남(金映男) 등과 함께 제3전구 충의구국군 사령부에 도착하여 미국 고문관에게 일본군 문서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사실은 3전구 사령부에 보고되어 전선일보(戰線日報)에 대서특필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구국군 정치부 대일선전과에서 박영(朴英)과 함께 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광복군에 편입되어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정부에서는 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정릉동
  • 성동준 사진
  • 성동준 집터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136-100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17-1
  • 비고: 서울 城北 貞陵 17-22

근거자료 원문

  • 전남 순천(順天) 사람이다. 1944년 일본구주제대(日本九州帝大) 법과를 졸업하고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국 소주(蘇州)에서 일본군 60사단을 탈출하였다. 그는 김영남(金映男) 등과 함께 무기를 휴대하고 제3전구 충의구국군으로 탈출하여 사령부에 도착, 미국 고문관에게 일본군 문서와 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사실은 3전구 사령부에 보고되어 전선일보(戰線日報)에 대서특필되었다. 이러한 공적으로 구국군 정치부 대일선전과에서 박 영(朴英)과 함께 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그후 광복군에 편입되어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67면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378·379·615면
    독립유공자 공훈록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44년 일본구주제대(日本九州帝大) 법과를 졸업하였다. 학병으로 동원되었으나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김영남(金映男) 등과 함께 무기를 휴대하고 일본군 60사단을 탈출하였다. 탈출 후 제3전구 충의구국군 사령부에 도착하여 미국 고문관에게 일본군에 대한 정보와 문서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공적으로 구국군 정치부 대일선전과에서 박영(朴英)과 함께 선전활동을 하였고, 그 후 광복군에 편입되어 활동하다 광복을 맞았다. 1946년 영암군수로 재직하고 그 후 나주군수·순천군수를 지냈으며, 1965년 문교부차관으로 발탁되고 제3대 전남교육감을 지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지훈
  • 작성일: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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