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송여
1912.08.22 - 2002.01.17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성북구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경기 개성출신으로 1929년 개성에서 학생운동에 참가하였고, 이후 중국 난징[南京]으로 건너갔다. 1934년에는 중국 군관학교 낙양분교의 한국인학생특별반에 입교하여 군사훈련을 받고 1935년 졸업하였다. 1935년 애국단에 가입하여 밀명을 받고 국내에 들어왔으나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개성역에서 체포되었다. 다음해 2월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육군에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가하였으며, 1956년 육군대령으로 전역하였다. 1977년에는 대통령표창,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2002년 대전 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의하면 '서울 성북 □□ 787'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다.
성북구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嚴松汝
  • 이명칭: 嚴松嶽,嚴王偉,嚴昌福,嚴松岳
  • 성별: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 비고: 서울 성북(城北) ■■ 787

근거자료 원문

  • 경기 개성(開城) 사람이다. 1929년 개성에서 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구류 당한 뒤 감시를 피하여 부산에서 배편으로 상해를 경유하여 남경(南京)으로 탈출하였다. 1934년에 중국 군관학교 낙양분교(洛陽分校)의 한국인 학생 특별반에 입교하여 군사훈련을 받고 1935년에 졸업하였다. 1935년에 애국단(愛國團)에 가입하여 밀명을 띠고 상해를 출발하여 국내에 들어왔다. 그러나 일경에게 발각되어 동년 12월 3일 개성역에서 체포되었으며, 1936년 2월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사(김승학) 상권 286면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343면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57면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6권 126면
    독립유공자 공훈록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진흠
  • 작성일: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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