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상가 내 세탁소
장소 상업시설
성북구 종암로56(종암동 8-116) 고려상가 바동에 위치한 세탁소이다. 입간판조차 없고 샷시문 유리창에 빨갛게 '세탁'이란 단어만 표기되어 있다. 1984년 국민은행 종암동 지점 뒤편에 은행 직원들을 위한 숙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세탁소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였다. 세탁소를 이용하는 고객 99%가 은행 직원들이라 굳이 간판이 필요 없었다고 했다. 세탁소 내부에는 와이셔츠와 양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세탁소 문을 연 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건어물 시장이 나가면서 들어왔다는 설명으로 추측해 보면 1980년대 중반에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종암동
  • 고려상가 내 세탁소 안 풍경
  • 고려상가 내 세탁소 오래된 세탁기
  • 고려상가 내 세탁소 간판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상업시설

시기

  • 시대: 현대
  • 비고: 1980년대 중반부터 영업 추정

주소

  • 주소: 02800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8-116 (종암로56 )
  • 비고: 고려상가

근거자료 원문

  • 고려상가에 바동에 위치한 세탁소는 입간판이 없다. 샷시문 유리창에 빨갛게 ‘세탁’이란 단어만 표기되어 있다. 한때는 건어물 도매시장이었고 이후로는 자수와 봉제공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가에서 세탁소는 뜬금없어 보였다. 하지만 1984년 국민은행 종암동 지점 뒤편에 은행 직원들을 위한 숙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발생한 것이다. 세탁소를 이용하는 고객 99%가 은행 직원들이라 굳이 간판이 필요 없었다고 했다. 세탁소 안을 살펴보니 와이셔츠와 양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세탁소 문을 연 년도는 정확하게 말씀 해 주지 않았다. 건어물 시장이 나가면서 들어왔다는 말씀으로 추측해 보면 1980년대 중반에 영업을 시작한 게 아닌가 싶다. 사장님 연세가 현재 80세다.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진흠
  • 작성일: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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