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에 위치하고 있는 ‘모닝베이커리’는 정릉에서 39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빵집이다. 당시 동네에서는 스위스 빵집과 영국 빵집이 서로 경쟁 관계였는데 스위스 빵집은 이후 없어지고 영국 빵집만이 그대로 남아 있다가 나중에 건너편으로 위치를 바꿔 가게 이름을 ‘모닝 베이커리’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처음 ‘영국빵집’은 유럽빵집의 분위기를 내기위해 지었고 모닝베이커리라는 이름은 아침인사말 ‘굿모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아저씨는 처음에 빵공장에 재직하시다가 이후 노력 끝에 독립해서 빵집을 차리셨다고 한다. 정성어린 좋은 빵 만들기를 고집하여 구청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으셨고 KBS1 뉴스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올 5월부터 키우기 시작했다는 노란앵무새는 새가 부화하기 전부터 키우셨기에 아주머니를 엄마로 알고 따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