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 - ?
인물 개인 교육가
성북동에 있었던 삼산학교의 교사이다. 1925년 3월 9일자 동아일보에 삼산학교를 도울 것을 호소하는 글이 실릴 정도로 당시 학교의 운영사정은 좋지 않았지만 숭인면 면장과 일부 지역 사람들이 동분서주하며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산학교의 선생이었던 박명환은 무급이거나 매우 적은 봉급을 받으며 학생들을 가르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북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朴明煥
  • 이명칭:
  • 성별: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개인 교육가

시기

주소

  • 주소: 0283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55-1 (선잠로 12-11)
  • 비고: 삼산의숙(활동)

근거자료 원문

  • 이 지면은 독자가 투고하는 글을 싣는 란이었다. ‘성북적천城北赤泉’이라는 가명을쓴 사람이 삼산학교의 상황을 알리는 글을 투고했다. 이 기사의 시작 부분을 길지만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군아 보라! 배우겠다고 부르짖는 현재의 향학열을 보라. 이를 구제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여 애쓰는 저분들은 누구며, 제군과 같이 소작인 의 작물을 가지고 금의옥식錦衣玉食으로 지내는 자는 누구인가. 각성하여라 다 같은 백의인으로 동족인 제군은 제14회의 졸업생을 내는 성북리 삼산학교에 대하여 한 점의 동정하는 눈물을 흘리지 아니하니 한심하지 아니 한가. 전 교주 황수연씨가 죽은 뒤 성북리 주민의 열성과 숭인면 면장 김기택金基宅씨, 안응선安應善씨의 노심초사로 겨우 유지하였다. (1925년 3월 9일자 동아일보에 성북적천城北赤泉이라는 사람은 삼산학교를 도울 것을 호소하는 글을 기고했다.) 위의 기사에서 삼산학교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학교의 운영 상황은 좋지 않았다. 숭인면 면장과 일부 지역 사람들이 동분서주하며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산학교의 선생이었던 박명환은 무급이거나 매우 적은 봉급을 받으며 학생들을 가르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09-110쪽

기술통제

  • 작성자:
  • 작성일:

관련 마을아카이브

  • 이야깃거리
    김동근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
  • 삼산의숙
    이야깃거리
    삼산의숙
    분류: 장소, 인물
    시기: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