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과 안암동 일대의 도로이다. 고려대로는 성북구 보문동 166번지의 보문동사거리에서 성북구 안암동 42번지 고대앞사거리에 이르는 길로 길이는 1,150m, 폭은 15~25m이다. 원래 고려대학교 설립자 인촌 김성수의 호를 인용하여 ‘인촌로’라고 불렸으나 성북구는 친일반민족행위와 관련된 자와 관련된 도로명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2018년 12월 ‘고려대로’로 도로명을 변경하였다. 이 길은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보문역을 지나는 보조간선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