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문화 시설
시민 뮤지컬 극단 '날으는 자동차'는 보문로22길 28(안암동3가 86) 신일빌딩 2층에 있다. 본 극단은 2005년 1월 8일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자.'는 모토 아래 창단되었으며, 서울·분당 및 일산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주부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본 극단의 주요 사업으로 시민뮤지컬 극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청소년·대학생·성인극단 등이 있으며, 저비용으로 뮤지컬 교육 및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본 극단에서는 다양한 목적을 지닌 극단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새터민 여명학교' 극단에서는 연극놀이와 간단한 뮤지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함께 제작하기도 하였다. 또한 '실버 극단'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치매와 노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공연을 노인대학 및 양로원 등지에서 하고 있다. '자유시간' 극단은 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을 진행하며,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등을 다루는 작품을 공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