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1685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유물 문헌
정법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경이다. 묘법연화경은 구마라집(鳩摩羅什, 344-413)이 한역한 불교경전으로 ‘법화경’이라고도 하며, 초기 대승경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교경전이다. 정법사 소장본은 송나라 계환(戒環, ?-1182)이 요해(要解)한 주해본을 저본으로 조선 세종 때 간행된 초주갑인자본 계통의 판본을 저본으로 1685년(숙종11)에 경상도 함양의 지리산 안국사에서 대화사 신함(信涵) 등의 주관으로 번각한 목판본으로 전 7권(3책본) 완질본이다. 권1의 말미에 발원문에 이어서 간행 연도와 사찰을 알 수 있는 간기(刊記)와 대시주 등 시주질과 연화질이 기재되어 있다. 현재 전해지는 지리산 안국사에서 개판된 판본은 대부분 결본인 영본 상태로 소장되어 있다. 온전한 판본은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전국 사찰 중에는 정법사 소장본이 유일하게 결본이 없는 완질본으로 파악된다. 정법사 소장본은 비록 임진왜란 이후에 개판되었으나 매우 드물게 전권이 모두 완전한 상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보관하는 책갑또한 남아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2021년 6월 1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성북동
  • 묘법연화경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妙法蓮華經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문헌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330 (대사관로13길 44)

문화재 지정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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