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근
1899.12.29 - 1975.01.01
인물 개인 문인
소설가, 시인이다. 1920년 잡지 『창조』 제6호에 「눈 오는 밤」을 투고하며 등단하였다. 1924년 순수문예잡지인 『조선문단』을 창간하여 문단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잡지 발간 이전부터 시와 소설을 썼고, 『마도의 향불』(1934), 『방랑의 가인』(1939) 등 대중성 있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영화 제작에도 관여하여 1954년에는 자신의 호를 딴 ‘춘해프로덕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말년에는 성북동 언덕바지 허름한 집에 살다가 장위동 230번지에서 타계하였다.
성북동 장위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方仁根
  • 이명칭: 춘해(春海)
  • 성별: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개인 문인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230번지

근거자료 원문

  • 충남 예산 출생. 시인이자 소설가, 출판인이다. 1923년 시 「하늘과 바다」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24년 순수문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유산을 투자하여 《조선문단》을 창간하였다. 《조선문단》은 첫 순수문예잡지로 문단과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잡지사 사무실은 염상섭, 양주동, 현진건, 박종화, 김동인 등 당시 활동하던 문인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잡지 발간 이전부터 시와 소설을 썼고, 『마도의 향불』, 『방랑의 가인』 등 대중성 있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영화 제작에도 관여하여 자신의 호를 딴 ‘춘해프로덕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사재를 털어 잡지를 발간하느라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탕진한 뒤 셋방을 전전하였는데, 말년에는 성북동 언덕바지 허름한 집에 살다가 장위동 230번지에서 생을 마쳤다.
    송지영·심지혜, 2015, 성북, 100인을 만나다, 10쪽
  • 소설가. 충남 예산 출생. 1924년에는 사재私財를 들어 종합 월간 문예지 『조선문단』을 창간하였다. 광복 후에는 영화에도 관여, 1954년에는 춘해 프로덕션의 사장을 지냈다. 작품으로는 『마도魔都의 향불』(1934), 『쌍홍무雙紅舞』(1939) 등이 있다.
  • 연애소설로 명성을 떨친 방인근이 성북동에 살고 있어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박계주와 방인근의 친분관계를 설명해 놓은 부분이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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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마을아카이브

  • 이야깃거리
    박계주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
  • 이야깃거리
    염상섭
    분류: 인물
    시기: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