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봉로20길 81(보문동5가 192)에 위치한 건물이다. 건물의 사용승인일은 1989년 9월 12일이며, 면적은 124㎡ 연면적은 244.32㎡이다. 건물의 용도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이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의 주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지붕은 슬라브 형태이다. 외벽은 일반적인 평평한 구조와 달리 매끈한 벽돌이 올록볼록 튀어나온 독특한 무늬를 띄고 있으며, 전체가 하얀색으로 마감되어 있다. 출입문은 주택 출입문과 창고 출입문까지 합하여 총 5개의 출입문이 있다. 현재 1층 중앙에는 열매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위치하며, 오른쪽에는 연화벽지(주택자재 전문매장)와 처갓집(프랜차이즈 치킨가게)이 입점해있다. 과거에는 열매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제외한 상가들이 수차례 변경된 바 있다. 건물 내부는 매우 협소하고 내부 계단은 일자 형태의 가파른 구조로 되어있으며, 중간 지점에 주택이 하나 위치한다. 이후 계단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꼭대기로 이어지며, 최상층에는 옥탑방 형태의 주택이 자리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건물 정면 기준 왼쪽에 컨테이너 형태의 창고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해당 창고는 지층 공장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공실 상태이다. 주변에는 빌라촌과 아파트 단지가 혼재되어 있으며, 같은 업종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세탁소, 구멍가게 등 오래된 상점들과 주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24년 2학기 한성대학교 서비스러닝 사회봉사 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