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로 56에 위치한 상가 건물이다. 건물의 사용승인일은 1970년 6월 15일이다. 면적은 506㎡, 연면적은 1,837.6㎡이다. 8개의 동(가~아) 3층 건물로 이루어진 상가이며 영세 산업용품, 의류용품, 직물·원단, 금속 처리 업체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동 1층의 경우 대부분 공업사, 프린트 전사, 전기, 공예, 레이저 컷팅 등 영세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간혹 슈퍼와 식당도 있다. 8개의 동에 모두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고 건물 한 개의 동 앞뒤로 다른 업체인 경우도 종종 있다. 건물 앞뒤로 주차가 많이 되어있고, 소방 안전을 위해 1열로 주차하라는 안내판이 있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았다. 2층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각 동 별로 약 네 군데 있다. 입구 중 대부분은 쓰레기봉투와 마대 자루가 막고 있다. 입구뿐만 아니라 길거리에도 각종 짐이 놓여 있다. 고려시장상가 뒤 편으로는 빌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2024학년 2학기 한성대학교 서비스러닝 사회봉사 조사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