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동 동망봉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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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문화재
사건 의례
성북구 보문동의 동망봉 산신각에서 매년 음력 10월 거행하는 마을 제사이다. 동망봉은 조선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단종이 유배가서 죽은 동쪽 영월을 바라보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던 곳이다. 산신에 제사하는 사당에 정순왕후의 이야기가 더해져 동망봉 산신각에는 산신과 정순왕후를 모시는 2개의 신위가 있다. 동망봉 제례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망봉 산신제는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의 절개와 충절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유래되었는데, 현재는 마을 전통문화를 계승시키는 고유 행사로 자리 잡아, 마을의 안정을 기원하고 음식을 나눠먹음으로써 정과 친목을 나누는 행사로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제를 올린 다음날에는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고 있다.
보문동
  • 보문동 동망봉 현판 제막식
  • 2019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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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6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5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1)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2)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3)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4)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5)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6)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7)
  • 2013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8)
  • 보문동 동망봉 현판 제막식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1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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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4
  • 2021 보문동 동망봉 산신제 20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사건 의례

시기

  • 시대: 미상
  • 시기: ?
  • 비고: 음력 10월 초

주소

  • 주소: 02874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6가 209 (동망산길 147)
  • 비고: 보문동6가 458-1(2013년 까지 동망각이 있던 주소)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일시 : 2013년 11월 7일 낮 12시 장소 : 보문동 산신각 (보문동6가 209) 주관 : 보문동 동망봉산신제례보존위원회, 보문동 주민자치위원회,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6쪽
    2013.11.07 보문동 산신제와 관련된 내용이다. 동망봉 산신각은 동망산길 147(보문동6가 458-1)로 이전되었다.
  • 동망봉 산신제 전날 지신밟기 경로. 보문동 주민센터 앞에서 노제를 드린 후 보문시장과 보문동의 상점들을 돌면서 각 기업들의 번창을 빌어주고 소정의 찬조금을 받는다. 이날 지신밟기는 저녁 6시경 보문동 치안센터 앞에서 끝났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7쪽
  • 제상차림. 제상에는 소머리와 우족, 소내장이 오른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날 지신밟기할 때 제물에 쓰일 소를 끌고 다녔으나 기독교인들의 거부감이 심해 올해에는 참가자 중 한 사람이 소 인형탈을 쓰고 다녔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8쪽
  • 산신각 안에 모셔진 신위. ‘동망산신령신위(東望山神靈神位)’(좌), ‘정순왕후여산송씨신위(定順王后礪山宋氏神位)’(우)라고 적혀 있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8쪽
  • 동망봉 산신각. 예전에는 산신각 옆 은행나무에 소를 매어두었다가 주민들이 손수 잡아서 제물로 썼다고 한다. 보문동은 지금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 산신각 옆 주택들이 대부분 철거되었다. 산신각 역시 다른 곳을 옮겨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9쪽
  • 이날 초헌관은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회장 김동기 씨, 아헌관은 보문동 전 주민자치위원장 천종수 씨, 보문동 현 주민자치위원장 박동운 씨가 맡았으며 동망봉산신제례보존위원회장 이용태 씨가 집례를 담당했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49쪽
  • 동망산신제는 단종의 비가 단종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마친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지는 동대문구 보문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제사이다. 제일은 음력 10월 1일이며, 제물로는 황소 1마리와 조라술, 시루떡, 삼색실과 등을 장만한다. 제당은 보문동 동사무소 맞은편의 언덕배기 주택가 한 복판으로, 기와의 1칸 규모이다. 현재의 산신각은 상량문의 내용으로 보아 1956년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산신각의 내부에는 1984년 제작된 것으로 보인느 산신도 1점도 걸려있다. 산신각의 내부에 걸린 산신도에는 좌우 여닫이문이 달아 별도의 시설을 만들었다. 산신도 아래편의 제당바닥에는 쌀이 담긴 항아리 1개가 놓여 있는데, 산신제 전 햅쌀로 갈고 묵은 쌀을 꺼내 밥을 지어 산신제를 지낼 때 올린다. 제당은 약 30여 평 규모로, 이곳이 재개발구역에 포함되므로 구체적인 이전 계획이 서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개발의 추진 상황에 따라 이전 건립된 예정이다. 도시화와 함께 토박이들 대신에 이주민들이 자리잡으면서 도망산신제의 성격도 점차 도시민속적 특성을 나타낸다. 오랫동안 제관일을 보던 토박이 대신에, 외지에서 들어왔지만 지역 사람들과의 돈독해진 관계를 맺은 외지인들이 이제는 또 다른 토박이로 자리잡으면서 제사를 주관하게 된 것이다. 또한 마을 단위의 제사범위를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고, 제사를 마친 후의 음복을 노인잔치화하였다. 음복이 노인들을 위한 잔치로 자리잡게 되자 2003년도에는 인근의 초등학교들에서도 교육의 일환으로 노인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여 선보였다. 2004년도에는 산신제 하루 전인 음력 9월 30일에 홍성 우시장에서 제물소를 구입하여 마을의 지신밟기가 이루어진 후 음력 10월 1일에 동망봉 산신각에서의 산신제, 3일째인 11월 13일에는 음복잔치 겸 마을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민노래자랑이 열렸다. 한편 2004년의 산신제에는 인근의 동신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생 3명이 지역문화에 대한 교육차원에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화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마을제사의 기본적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제관으로 뽑힌 사람들은 아직도 여전히 자신이 지켜야 할 금기에 충실하고, 제물로 쓸 좋은 황소를 구하기 위해 지방의 여러 우시장을 찾아다닌다. 이러한 보문동 동망산신제는 도시화와 함께 변화되는 지역공동체의 민속문화 전승과 지역민의 화합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서울역사박물관, 2005, 서울시 문화유적 지표조사 종합보고서Ⅱ, 389-391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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