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원
1898 - 1965
인물 개인 기타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부인이다. 충청남도 보령 출생으로 한용운과 결혼 전에는 돈암동에 있는 진성당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고 한다. 진성당의원의 원장이자 유숙원의 절친한 친구였던 정자영이 한용운과 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 1933년 한용운과의 결혼 이후 간호사 일을 그만두었으며 이듬해 딸 한영숙이 태어났다. 한용운의 사후 가계가 몹시 기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960년 셋집생활을 하고 있으며 생계가 몹시 곤란하다는 기사(『동아일보』, 1962.02.20.)와 1962년 친구 정자영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으며, 만성위장병을 앓고 있다는 기사(『동아일보』, 1962.07.20.)를 통해 알 수 있다.
성북동
  •  主人(주인)못찾는『尋牛莊(심우장)』
  •  올해도 3.1節(절)은 다가오지만…… 33人遺族(인유족) 거의 가난과病苦(병고)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성별: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개인 기타

시기

주소

  • 주소: 02879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22-1 (성북로29길 24)
  • 비고: 심우장

근거자료 원문

  • 새로운 인연이 찾아온 것도 1933년의 일이다. 간호사 유숙원과의 만남이었다. 둘은 결혼했다. 지치고 떠돌던 한용운에게 부인이 마음의 안식처였다면 떠돌던 그의 육신에도 안식처가 필요했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203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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