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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생. 먹물이 번져나가는 발묵潑墨효과를 이용해 자연의 형태를 연상시키는 추상화 작업을 한 화가이다. 서울대 미술대학의 동인들이 중심이 된 묵림회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동양화의 기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초기에는 강렬한 색채와 기하학적 구조를 보였으나, 후기에는 추상수묵화를 그린다. 성북동은 젊은 시절을 보낸 공간이다. 서울대학교 화우들이 모여 있는 성북동에서 서세옥, 송영방, 신영상, 임송희와 함께 이웃하며 산다. 갑작스레 걸린 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한적한 경기도 양주로 거처를 옮긴다. 이후 죽음을 경험하며 얻은 영감으로 마음의 창문이란 <시창청공>, 서재의 창문이란 <서창청공> 시리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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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이 번져나가는 발묵효과를 이용해 자연의 형태를 연상시키는 추상화작업을 한 동양화가이다. 서울대 미술대학의 동인들이 중심이 된 묵림회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동양화의 기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초기에는 강렬한 색채와 기하학적 구조를 보였으나, 후기에는 추상수묵화를 그린다. 1960∼70년대 수묵담채의 아름다움을 살린 아동 그림으로 화단을 풍미했으며 1970년대 이후 기하학적 구조와 절제된 선, 강렬한 색채 등으로 한국화에서의 조형적 실험을 본격화했다.
성북동은 젊은 시절을 보낸 공간이다. 서울대학교 화우들이 모여 있는 성북동에서 서세옥, 송영방, 신영상, 임송희와 함께 이웃하며 지내다가 갑작스레 걸린 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이후 한적한 경기도 양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죽음을 경험하며 얻은 영감으로 마음의 창문이란 <시창청공>, 서재의 창문이란 <서창청공>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화여대 미술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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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북동 문화예술인 주거지
이름: 이규선
주소(현재): 성북동
분야: 미술(서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