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 초 조직된 비밀결사단체, 조선건국동맹
- 광복을 앞두고 1940년대 국내에서 활동했던 독립단체 중 가장 잘 알려진 조직은 조선건국동맹입니다. 1944년 독립을 목표로 조직된 비밀결사단체로 여운형, 조동호, 이만규 등이 중심 인물이었습니다. 여운형은 태평양전쟁 발발 직후 일본에 다녀오면서 일본의 패망이 가까워졌음을 확신하고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 세력을 타도하고 조선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함과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건국강령을 제정했습니다. 있습니다. 신간회와 경성콤그룹에 참여한 바 있었던 그는 조선건국동맹에서 주로 노동군 편성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