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
1948
인물 단체 친목회
인물 단체 문학
성북구 거주 예술인들이 만든 문학 친목단체이다. 1948년 당시 대학생이던 전광용, 정한숙, 정한모, 전영경 등이 모여 만든 문학친목 단체로, 정기적으로 만나 각자 써 온 작품을 같이 읽고 합평회를 하였다. 모임 명에 '술 주(酒)'가 들어갈 정도로 애주가들이었다고 한다.
성북동

기본정보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48
  • 비고: 미상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1948년 대학생이던 전광용, 정한모, 정한숙, 전영경이 모여 만든 문학 친목 모임이다. 초기 동인 중 한국전쟁 때 행방을 찾지 못한 김봉혁과 사망한 남상규를 제외한 네 사람이 수십 년 동안 모임을 이어나갔다. 동인지同人誌를 만들어 작품을 발표하는 다른 동인과 달리, 정기적으로 만나 각자 써 온 작품을 같이 읽고 합평회를 하였다. 1955년 같은 해에 모두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모임 이름에 ‘술 주酒’가 들어갈 정도로 술을 즐겨, 서로의 집을 돌아가며 모여 오전 일찍 합평회를 하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술을 마실 정도였다. 각자 정종 한 되, 양주 반 병쯤은 마셔야 술을 마셨다고 할 만큼 술을 즐겼다. 전광용, 정한모, 정한숙은 1960년대 초 성북동 이웃으로 가까이 살아 삼선교와 종로에 있는 술집에서 자주 술자리 만들어 동료 문인들과 술을 마셨다.
    송지영·심지혜, 2015, 성북, 100인을 만나다, 38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2-16

관련 마을아카이브

  • 이야깃거리
    정한숙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
  • 이야깃거리
    전광용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
  • 이야깃거리
    정한모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