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1937.09
사적
장소 유적
장소 교육
유물 건축물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 5가 1-2) 고려대학교 내에 있는 건축물이다. 1934년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을 짓고, 곧이어 1937년에 본 건물을 완공했다. 설계는 본관과 마찬가지로 박동진이 하였는데, 시공자는 미상이다. 건물의 구조는 화강석을 주재료로 한 L자 모양의 고딕 양식으로, 남서쪽 모서리에 탑 모양의 구조를 세우고 이 곳에 주출입구를 두었다. 특히 동남측 끝단 돌출부에는 네 모서리에 고딕식 튜렛(turret)을 세우고, 남측 창들 사이에는 부축벽(flat buttress)을 세워 기품 있는 고딕양식의 풍취를 더해주고 있다. 오랫동안 도서관으로 사용하다, 중앙도서관을 신축한 후 현재는 대학원동과 교수연구실로 사용하고 있다.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86호로 지정되었다.
안암동
  • 고려대학교 대학원관(구 중앙도서관)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 고려대학교 도서관 출입제한 안내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高麗大學校中央圖書館
  • 이명칭: 고려대학교 구 도서관, 서울 고려대학교 도서관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유적
  •   장소 교육
  •   유물 건축물

시기

주소

  • 주소: 028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5가 1-2 고려대학교 (안암로 145)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사적
  • 지정일: 1981.09.25

근거자료 원문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본관이 준공된 다음 해인 1935년 6월 착공하여 1937년 9월 준공되었다. 일반부는 지상 3층, 우측 탑실부는 지상 5층, 연 면적 4,089㎡(1,236.92평),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다. 설계자는 본관과 같이 박동진(朴東鎭)이다. 공사비 22만원이 소요된 이 건물은 당시 최신식이었다. 평면은 ‘ㄴ’자형으로 남서 모서리에 고딕 성관풍(城館風)의 5층탑을 세우고, 이곳에 주출입구를 두었다. 1층에는 교수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대 열람실을 배치하고, 각 좌석마다 전기스탠드와 가죽을 씌운 회전의자를 두었다. 3층에는 20만권의 장서를 수장할 수 있는 서고를 두고, 3층 이상에는 민속자료ㆍ미술품 진열실을 설치하였다. 출입구, 탑의 창호, 남측 창들은 뾰족아치로 쌓고, 서측 창은 수평아치로 쌓았다. 남동측 끝단과 북측으로 돌출된 네 모서리에는 고딕식 튜렛(turret)을 세웠고, 남측 창들 사이에는 부축벽(flat buttress)을 세웠다. 박동진은 이 건물 설계 때 본관 설계와는 달리 김성수(金性洙)의 간섭 없이 설계했다고 말하였다. 이건물은 고딕풍이며, 건축가 박동진의 석조 기법과 장식에 대한 열정이 배어나는 건축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신축하고, 이 건물은 대학원과 교수연구실로 사용되고 있다.
  • 본관 우측, 한겨울임에도 아직 단풍이 지지 않은 언덕을 오르면 본관처럼 고딕풍의 모양새를 가진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있다. 이 건물도 1937년 세워진 보성전문학교의 건물로, 현재 사적 제286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현재는 고려대의 수많은 공부노동자들을 위한 대학원 건물로 쓰이고 있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02쪽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본관이 준공된 다음 해인 1935년 6월 착공하여 1937년 9월 준공되었다. 일반부는 지상 3층, 우측 탑신부는 지상 5층, 연 면적 4,089㎡(1,236.92평), 철근콘크리트 구조였다. 설계자는 본관과 같이 박동진(朴東鎭)이다. 공사비 22만 원이 소요된 이 건물은 당시 최신식이었다. 평면은 ‘ㄴ’ 자 형으로 남서 모서리에 고딕 성관풍(城館風)의 5층 탑을 세우고, 이 곳에 주출입구를 두었다. 1층에는 교수 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대열람실을 배치하고, 각 좌석마다 전기스탠드와 가죽을 씌운 회전의자를 두었다. 3층에는 20만 권의 장서를 수장할 수 있는 서고를 두고, 3층 이상에는 민속자료 · 미술품 진열실을 설치하였다. 출입구, 탑의 창호, 남측 창들은 뾰족아치로 쌓고, 서측 창은 수평 아치로 쌓았다. 건축의 양식과 구조는 미국 듀크대학의 도서관을 참고했다고 한다. 박동진은 이 건물 설계 때 본관 설계와는 달리 김성수(金性洙)의 간섭 없이 설계했다고 말하였다. 이 건물은 고딕 풍이며, 건축가 박동진의 석조 기법과 장식에 대한 열정이 배어나는 건축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신축하고, 이 건물은 대학원과 교수 연구실로 사용되고 있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92-294쪽
  • 1935년 5월에 착공, 37년 9월에 준공한 普專圖書館건물은 설계자가 朴東鎭이라는 것은 확실하나 시공자가 누구였는지는 확실치가 않다. 바닥면적이 4,089㎡(I,237평)인 이 건물은 일부는 4층이고 일부는 5층이며 石造및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었다. 이 건물의 평면은 L자형으로 모서리에 현관을 가진 고덕성관(Gothic 城館) 모양의 탑(搭)부를 두었다. 출입구와 탑부의 창호들과 남측면의 창호들은 뾰죽아취(Pointed arch)로 나머지 서측 창호들은 수평아취 (Flat arch) 로 마감하였다. 특히 동남측 끝단 돌출부에는 네모서리에 고닥성당에서의 튜레트(Turret)를 두고, 남측 창들 사이에는 플랫버트레스(Flat buttress)를 두어 한층 더 고덕적인 모습을 이루고 있다. 준공당시 1층에 교수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열람실을 마련하였는데 각 책상마다 스탠드와 가죽의자를 비치하였으며, 3층에는 20만권의 장서를 보관하고, 3층 이상은 민속자료, 미술품을 진열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고려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을 신축하고, 이 건물은 대학원동과 교수연구실로 이용하고 있다. 이 건물도 本館과 함께 1981년 9월 25일에 史廣제 286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133쪽
  • ▫ 사적 제 286 호 고려대학교 구 도서관 高麗大學校舊圖書館 시대 : 근대(1937. 9.) 소유자 : 고려대학교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2(고려대학교 내) 지정연월일 : 1981. 9. 25. 고려대학교 내에 있는 근대식 학교 건축물이다. 연건평 4,089㎡(1,236평), 지상 5층 규모의 석조(石造) 및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이 건물은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도서관 건물이다. 본관 건축을 끝낸 이듬해인 1935년 6월에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되었다. 설계자는 본관을 설계한 한국인 건축가 박동진(朴東鎭)이었으며, 시공자는 미상인데 당시 금액으로 22만원의 공사비가 들었다고 한다. 건축의 양식과 구조는 학교 경영주인 김성수와 상의하여 당시 교수로 있던 오천석(吳天錫)의 모교인 미국의 듀크 대학의 도서관을 참고했다고 하며, 화강암 석조 고딕양식으로 되어 있다. 평면은 L자형으로 남서 모서리에 고딕 성관 모양의 탑부(塔部)를 두고 이곳에 주 출입구를 두었으며, 준공 당시 1층에는 교수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대열람실을 배치하고 각 좌석마다 전기스탠드와 가죽을 씌운 회전의자들을 마련했다. 3층에는 20만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게 했으며, 3층 이상은 민속자료, 미술품 진열실로 꾸몄다. 출입구와 탑부의 창호들과 그리고 남측의 창호들은 첨두 아치(pointed arch)를 쌓았고, 나머지 서측 창호들은 수평 아치(flat arch)를 튼 창문이다. 특히 동남측 끝단에는 남측과 북측으로 돌출된 네 모서리에 고딕식 튜렛(turret)을 세웠고, 남측 창들 사이에는 플랫 버트레스(flat buttress)를 세워 고딕 성관풍의 탑과 더불어 기품 있는 고딕양식의 풍취를 더해주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는 중앙도서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 건물은 대학원동과 교수연구실로 사용하고 있다. * 참고자료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2, 1988 / 성북구, ≪성북구지≫, 1993.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93-94쪽
  • ⑥ 高麗大學校 舊圖書館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내에 있는 연건평 4,089㎡(1,236평), 지상 5층 규모의 石造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된 건물로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86호로 지정받아 오늘에 이른다. 이 건물은 본관건축을 끝낸 이듬해인 1935년 6월에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된, 현 고려대학교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중앙도서관이다. 설계자는 본관을 설계한 한국언 건축가 朴東鎭이었으며, 시공자는 미상인데 당시 금액으로 22만원의 공사비가 들었다고 한다. 평면은 L자형으로 남서 모서리에 고덕성관 모양의 탑부를 두고 이 곳에 주 출입구를 두었으며, 준공당시 1층에는 교수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대열람실을 배치하고 각 좌석마다 전기스탠드와 가죽을 씌운 회전의자들을 마련하였으며 3층에는 20만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게 하였으며 3층 이상은 민속자료, 미술품 진열실로 꾸몄다. 출입구와 탑부의 창호들과 그리고 남측의 창호들은 첨두아취(Pointed arch)를 쌓았고 나머지 서측 창호들은 수평아취(Flat arch)를 튼 창문들이다. 특히 동남측 끝단에는 남측과 북측으로 돌출된 네 모서리에 고딕식 튜렛(Turret)들을 세웠고, 남측 창들 사이에는 후랫 버트레스(Flat buttress)를 세워 고딕성관풍의 탑과 더불어 기품있는 고딕양식의 풍취를 더해주고 있다. 설계에 참고로 한 것은 당시의 교수 吳天錫의 모교인 美國 듀크大學 圖書館외관이었다고 한다. 현재 고려대학교는 중앙도서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 건물은 대학원동과 교수연구실로 사용하고 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692-693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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