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1997
서울미래유산
장소 종교시설
성북구 선잠로 5길 68(성북동 321-3)에 위치한 사찰이다. 길상사는 군사정권 시절 삼청각 등과 함께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졌다. 대원각의 소유주였던 김영한이 1987년 법정스님께 대원각을 불교 도량으로 만들어 주기를 청하였다. 1995년 법정스님이 그 뜻을 받아들여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을 하였다. 그 후 2년여 동안 예전 음식점으로 쓰던 건물을 개조, 단장하여 1997년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등록하고 같은 해 창건법회를 열었다. 이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선방 ‘길상선원’을 개원하였고,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과 어린이 미술대회, 대중가수의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도심 속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성북동
  •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창건 1997년12월14일
  • [동네산책23] 길상화가 되어버린 자야여사를 찾아서
  • [영상다큐] 백석과 길상화
  • [다큐사랑방] 아름다운 성북(김영식 감독)
  • [다큐사랑방] 삼각산 길상사(변영구 감독)
  • [동네 산책 7회] 길상사
  • 길상사 일주문
  • 길상사 극락전
  • 길상사 보탑
  • 길상사 내 길상화 공덕비
  • 길상사 관음보살상
  • 길상사 연등
  • 길상사(구 대원각) 정문
  • 길상사(구 대원각) 내부 전경
  • 길상사(구 대원각) 극락전
  • 길상사(구 대원각) 적묵당
  • 길상사(구 대원각) 내부 다리
  • 길상사(구 대원각) 탑
  •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창건 1997년12월14일
  • [동네산책23] 길상화가 되어버린 자야여사를 찾아서
  • [영상다큐] 백석과 길상화
  • [다큐사랑방] 아름다운 성북(김영식 감독)
  • [다큐사랑방] 삼각산 길상사(변영구 감독)
  • [동네 산책 7회] 길상사
  • 길상사 코로나19 관련 안내문
  • 2018 성북구 디지털 사진 공모전 당선작_가을의 풍경
  • 2018 성북구 디지털 사진 공모전 당선작_공양
  • 성북동 문화탐방_길상사 대웅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吉祥寺
  • 이명칭: 대원각, 청암장, 백인기 별장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종교시설

시기

주소

  • 주소: 02839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321-3 (선잠로5길 68)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성북동은 도로가 걷기 편하게 되어있지 않습니다. 특히 길상사 올라가는 길은 차가 많아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어요. 일요일에는 성당에 오는 차량이 많아서 보도로 걷기가 더 힘들기도 합니다.(최성수)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121쪽
  • 길상사는 법정스님, 김영한 보살, ‘맑고향기롭게’가 함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전에 법정스님께서 딱 하룻밤 길상사에서 머무신 곳이 ‘행지실’인데 이곳도 지난 3월7일부터 상시 개방을 했어요. 길상사에는 법정스님 진영, 유품, 법정스님 생전 출간한 도서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스님께서 차를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차와 다기세트가 모셔져 있습니다. 길상사를 기증하신 김영한 보살의 공덕비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관세음보살상도 있네요. (홍정근)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222-223쪽
  • 김영한 보살님이 법정스님께 기증하고 길상사를 개원할 때 ‘대원각이 길상사로 바뀌는데, 공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렇게 청을 했고. 법정스님께서 그 청에 대한 답변으로 ‘길상사는 불자가 아닌 누구라도 쉬었다 갈 수 있는 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홍정근)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223-224쪽
  • 1997년 12월, 길상사의 개원은 성북동 고급주택지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군사정권 시절 요정정치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대원각의 소유주 김영한(1916-1999) 여사가 법정(1932-2010) 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스님에게 7천여 평의 땅과 건물을 모두 시주하겠다고 10여 년 동안 간청한 끝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1995년 송광사의 분원으로 등록한 절은 2년여 동안 예전 음식점과 유흥장으로 쓰던 건물을 법당, 선원, 요사채 등으로 개조, 단장한 끝에 길상사라는 이름을 내걸고 신도들을 맞이했다. 존경 받는 승려이자 수필가로 이름이 높은 법정 스님이 회주로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불자는 물론 많은 일반인들이 길상사를 찾았다. 바로 절 앞에 닿는 버스가 없어 마을버스에서 내린 후 약 1킬로미터 되는 거리를 곱다시 걸어 올라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도와 방문객들은 기꺼이 수고를 감내했다. (지금은 한성대입구역에서 나와 성북02번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유령 도시처럼 적막했던, 기껏 해야 대원각을 찾아온 시커먼 차량들만 줄지어 다니던 성북동 고급주택지 골목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났다. 때마침 불어 닥친 IMF 외환위기로 성북동 부자들의 기세도 한풀 꺾여가던 시기여서 길상사는 그 존재만으로 일대에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골목은 외관상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저 위쪽 무소유의 산문山門을 향하여 난 순례의 길이 되면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68-170쪽
  • 길상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길상사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삼청각, 오진암과 함께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졌다. 성북동 깊숙한 산자락의 대원각의 소유주였던 고故 김영한 여사가 7천여 평의 대지와 건물 40여 동의 부동산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해 길상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김 여사의 유해 또한 화장되어 이곳에 뿌려졌다. 1997년에 길상사 개원법회를 봉행하였고, 이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의 경전과 수행법을 좀 더 알기 쉽게 체험하는 시민선방 ‘길상선원’을 개원했다. 길상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사찰을 돌아보는데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과 어린이 미술대회, 대중가수의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도심 속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 도량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 kilsangsa.info) 찾아가는 길 지하철→버스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02 번 마을버스를 이용, 길상사 정류장에서 하차.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286쪽
  • 오늘날 정갈한 사찰의 풍광과 법정스님의 말씀으로 기억되는 길상사는 한때 요정 대원각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 대원각은 백석의 ‘나타샤’ 김영한金英韓이 1951년 650만원의 거금을 주고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청암장’을 인수 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길상사로부터 나타샤의 애한과 백석의 치기어린 사랑이 법정스님의 말씀으로 정화되는 이미지를 기억한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44쪽
  • 성북동 옛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이 ‘길상사’이다. ‘대원각’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제3공화국 시절의 대표적인 요정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런 자리에 조선시대 억불정책에 의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사찰이 세워진 것이다. 대원각의 소유주인 김영한(81세) 여사는 1,000억 원대의 대원각 부지와 건물 등을 길상사 회주인 법정 스님께 아무 조건 없이 시주했다. 길상사는 승보종찰 송광사의 서울 분원으로 조계종에 등록을 마쳤으며, 총면적이 7,000여 평으로 극락전・설법전・도서관・선방・세미나실・도서관 등 30여 동을 갖춘 수련공간으로 거듭났다. 길상사 주지인 청학 스님은 “가급적 한옥의 외형을 살려 수행도량의 분위기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원각 시절의 나무와 숲 등을 그대로 보존했고, 현판과 불상 등 길상사 내의 시설물은 불교계 내에서 내로라하는 장인들이 만들었다. 불단은 불교미술가인 박찬수 씨가 맡았고 불상과 탱화・동종도 특별히 제작했다. 입구의 「삼각산 길상사」라는 대형 현판은 서예가 여초 김응현 씨가 썼다. 길상사는 사찰 내에 언덕이 많기 때문에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리프트 시설, 장애인전용 화장실도 갖추었다. 1997년 12월 14일 개원을 계기로 길상사는 본격적으로 선방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다
    양보경, 1998, (사연이 깃든) 성북의 유래, 52-53쪽
  • ○ 삶을 일깨우는 인생 교과서 사찰 최고급 요정에서 도심 속 도량으로 ‘환골탈태’ - 길상사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졌다. 성북동 깊숙한 산자락의 대원각 주인이었던 고(故) 김영한 여사가 7천여 평 대지와 건물 40여 동의 부동산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해 길상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김여사의 유해 또한 화장장으로 이곳에 뿌려져 있다. 1997년에 길상사 개원법회를 봉행하였고, 이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의 경전과 수행법을 좀더 알기 쉽게 체험하는 시민선방 ‘길상선원’을 개원했다. 길상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사찰을 돌아보는데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불도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과 고사리 손의 미술대회, 대중가수의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도심 속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특히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 도량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길상사에는 두 분의 부처가 모셔져 있다. 먼저 소법당에 모셔진 부처는 1997년에 조성되어 길상사의 창건을 지켜보았는데, 온화한 미소가 특히 수려하다. 2000년 8월에 또 다른 부처가 모셔졌다. 창건 3주년에 길상사의 터가 청정한 도량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판단 아래 설법전에 불단을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이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014, 성북 100경, 64-65쪽
  • 1997년 12월, 길상사의 개원은 성북동 고급주택지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군사정권 시절 요정정치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대원각의 소유주 김영한(1916-1999) 여사가 법정(1932-2010) 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스님에게 7천여 평의 땅과 건물을 모두 시주하겠다고 10여 년 동안 간청한 끝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1995년 송광사의 분원으로 등록한 절은 2년여 동안 예전 음식점과 유흥장으로 쓰던 건물을 법당, 선원, 요사채 등으로 개조, 단장한 끝에 길상사라는 이름을 내걸고 신도들을 맞이했다. 존경 받는 승려이자 수필가로 이름이 높은 법정 스님이 회주로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불자는 물론 많은 일반인들이 길상사를 찾았다. 바로 절 앞에 닿는 버스가 없어 마을버스에서 내린 후 약 1킬로미터 되는 거리를 다시 걸어 올라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도와 방문객들은 기꺼이 수고를 감내했다. (지금은 한성대입구역에서 나와 성북02번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유령 도시처럼 적막했던, 기껏해야 대원각을 찾아온 시커먼 차량들만 줄지어 다니던 성북동 고급주택지 골목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났다. 때마침 불어 닥친 IMF 외환위기로 성북동 부자들의 기세도 한풀 꺾여가던 시기여서 길상사는 그 존재만으로 일대에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골목은 외관상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저 위쪽 무소유의 산문(山門)을 향하여 난 순례의 길이 되면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이야기 자원 모음집, No. 3-11
  • 성북동은 정치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오늘날 정갈한 사찰의 풍광과 법정스님의 말씀으로 기억되는 길상사는 한때 요정 대원각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 대원각은 백석의 ‘나타샤’ 김영한(金英韓)이 1951년 650만원의 거금을 주고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청암장’을 인수한 것이 시작이었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이야기 자원 모음집, No. 3-2
  • 길상사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최고급 요정의 하나였던 대원각 자리에 세워졌다. 성북동 깊숙한 산자락의 대원각 주인이었던 고(故) 김영한 여사가 7천여 평 대지와 건물 40여 동의 부동산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해 길상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김 여사의 유해 또한 화장되어 이곳에 뿌려졌다. 1997년에 길상사 개원법회를 봉행하였고, 이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의 경전과 수행법을 좀 더 알기 쉽게 체험하는 시민선방 ‘길상선원’을 개원하였는데, 이후 길상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사찰을 돌아보는데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불도 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과 고사리 손의 미술대회, 대중가수의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도심 속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 도량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대원각’이라는 요정은 주인인 김영한이 법정스님에게 기증하여 1997년 ‘길상사’라는 절이 되었다.
  • ­ 대원각의 폐업과 길상사 개원(1997) ㆍ대원각의 소유주 김영한(1916~1999) 여사가 법정(1932~2010) 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 스님에게 7천여 평의 땅과 건물을 모두 시주하겠다고 간청 ㆍ1995년 송광사의 분원으로 등록하고 2년여 동안 예전 음식점과 유흥장으로 쓰던 건물을 법당, 선원, 요사채 등으로 개조, 단장한 끝에 길상사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원 ㆍ개원법회(1997. 12. 14)에서 김수환 추기경 축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60쪽
  • ○ 1980~90년대 성북동 관련 신문기사(중앙일보) ㆍ 서울 성북동 '대원각' 도심속 山寺로 탈바꿈 서울 도심에서 경복궁을 끼고 삼청터널을 지나 성북동으로 향하는 길목에 나타나는 대원각(大苑閣). 3공시절 '밀실 정치' 의 산실로 일컬어졌던 요정 대원각이 송광사(松廣寺)의 서울분원 길상사(吉祥寺)로 거듭나 청정도량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불사가 진행 중이다. 아직 ‘대원각’이란 간판을 달고 대중음식점 영업도 계속되고 있지만 오는 10월말까지 이사를 완료하기로 약속한 상태고 현재 주지 청학(淸鶴) 스님은 건물 입구 직원숙소에 길상사라는 임시현판을 걸고 불사를 점검하고 있다. 길상사 개원을 위한 백일 기도를 올리고 있는 청학스님은 “현재 자문위원들이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갖고 가람배치와 조형작업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늦어도 오는 12월에는 수행도량의 면모를 갖추고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각은 대지 7천여 평, 연건평 3천여 평의 대규모 음식점. 독실한 불교신자인 김영한(金英韓, 여, 81) 씨가 법정(法頂)스님에게 불교발전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기증했고 지난달 법정스님이 위촉한 자문위원회가 가람배치와 운영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현 대원각 건물은 물론 주위의 경관과 조형도 그대로 살리기로 했다. 계곡과 연못, 산책로에 늘어서 있는 나무 그리고 현 대원각을 에워싸고 있는 울창한 숲들도 자연 그대로 남겨둔다. 현판만 바꾸고 현재 출입문을 일주문으로 개축하는 한편 대원각 중앙의 신관(금실, 은실)을 법당(극락전)으로 사용하고 우측 모퉁이의 송실을 설법전, 특실을 스님선방으로 활용할 예정. 시기는 미정이지만 출입문 남동쪽으로 지금의 주차장, 테니스장 자리에 연건평 2백50평 규모의 대웅전도 짓기로 했다. 40여 동의 건물 중 10개 안팎의 건물만 사찰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개인, 가족, 청소년단체 등의 수련공간으로 꾸미겠다는 방침도 정했다.(1997.08.17.)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67쪽
  • ○ 1980~90년대 성북동 관련 신문기사(중앙일보) ㆍ 김수환 추기경 길상사 개원법회 참석 고급요정 대원각(大苑閣)에서 사찰로 탈바꿈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길상사(吉祥寺, 주지 淸鶴스님)가 14일 개원법회를 가졌다. 천주교 김수환 (金壽煥) 추기경은 불상이 내려다 보는 가운데 “길상사가 도시인들의 영혼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엔 대원각을 시주한 김영한(金英韓, 81, 여)씨와 회주 법정(法頂)스님, 천주교 장익(張益)주교, 원불교 박청수(朴淸秀)교무 등과 일반신도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1997.12.15.)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67쪽
  • ○ 성북동 미래유산 인증번호 : 2013-036 미래유산명 : 길상사(구 대원각) 소재지 : 선잠로5길 68 소유주 : 대한불교조계종(길상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29쪽
  • [ 48 ] 길상사 1. 길상사 연혁 ○ 1987. 2.14 : 김영한씨가 법정스님에게 대원각을 청정한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청함 ○ 1995. 6.13 : 법정스님께서 그 뜻을 받아들여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 ○ 1997.12.14. :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등록 - 길상사 창건법회 (현문스님 주지 취임) - 법정스님이 김영한씨에게 염주 하나와 ‘길상화‘라는 법명을 줌 ○ 1999.11.14. : 공덕주 김영한(길상화) 타계 - 김영한씨 타계 후 2001년 ‘시주 길상화 공덕비’를 세움 ○ 2003. 3.11 : 법정스님 입적 - 법정스님의 영정과 작품 등 유물은 길상사내 진영각에 모심 - 법정스님의 유골은 진영각 옆 화단과 송광사 불일암에 나누어 안치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52쪽
  • 9. 성북동 소재(관련) 서울시 미래유산 - 분야 : 정치역사 - 미래유산 : 길상사(구 대원각) - 소재 : 성북구 선잠로5길 68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314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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