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미용실이다. 창업주 유병영 씨는 서울시 동소문동 6가에서 미용실을 개업하여 1976년에 돈암시장으로 이전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삼양사거리에 분점을 개업하여 3년 정도 운영하다가 폐업한 이력도 있다.
2000년에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31길 50, 현재 위치로 이전해서 2012년에 연면적 187.71㎡에 지상 1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조 건물을 신축 준공하고 현재까지 미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창업주는 20세 때 을지로와 종로에 있는 미용실에서 일을 배웠으며 1960년부터 1963년까지는 미용학원 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1990년대부터 창업주 혼자 커트, 파마, 염색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용실의 주 고객층은 40대 이상의 주부들이다. 대부분 단골손님으로서 경기도 등 외부 지역에서도 찾아오신다.
대표는 ‘과거에 열을 이용해서 머리를 펴주던 고대 기술을 전수할 뜻이 있으나 대를 이어 운영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생계를 위해 일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미용실에 대한 애정 때문에 미용실을 계속 유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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