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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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문화재
장소 종교시설
성북구 보국문로 262-151(정릉4동 산 1-1)에 위치한 사찰이다. 내원사라는 명칭은 1969년 이재현 스님이 폐사지였던 곳에 새로 절을 만들며 대웅전을 건립할 때 이전 건물에서 내원사라는 이름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 창건된 연혁은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조선 후기 김정호의 한양 지도인 “수선전도”와 “백의대사불도(白衣大士佛圖)”라는 목판에는 같은 위치에 내원암(內院庵)이라는 표기가 있어 늦어도 19세기 중엽에는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언제 폐사되었는지 등 상세한 내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릉동
  • 내원사 향성해(1)
  • 내원사 석불
  • 내원사 괘불대
  • 내원사 장보다(1)
  • 내원사 장보다(2)
  • 내원사 장보다(3)
  • 내원사 장보다(4)
  • 내원사 대웅전(1)
  • 내원사 대웅전(2)
  • 내원사 대웅전(3)
  • 내원사 향성해(2)
  • 내원사 향성해(3)
  • 내원사 향성해(4)
  • 내원사 기타건물(1)
  • 내원사 기타건물(2)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內院寺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종교시설

시기

주소

  • 주소: 02700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1 (보국문로 262-151)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 삶을 일깨우는 인생 교과서 사찰 사찰 50 내원사 김정호의 저서에 등장하는 불법의 맥 내원사의 창건 시기와 창건한 인물이 누구인지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1960년대 말 이재현 스님이 대웅전을 새로 지을 때 건물에서 내원사라는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김정호가 제작한 <수선전도>를 보면 내원암이라는 이름이 나와 있다. 이 지도는 수도 서울의 모습을 정확하게 그린 도성의 지도로서, 주요 도로와 시설, 성 밖의 마을과 산, 절까지도 자세하게 표현했다. 이 지도를 보면 정릉 위쪽에 화계사와 내원암이 나타나 있는데, 현재 내원암이 있는 곳과 같은 위치다. 따라서 이 시기에 내원사는 내원암으로 불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찰에는 관음보살의 영험과 신주를 새긴 ‘백의대사불도’라는 목판이 전해지고 있다. 이 목판을 조사해보면, 철종 때에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선전도 나백의 대사불도 목판은 모두 1820년대에서 1859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 시기에 내원사가 불법의 맥을 잇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자료이다. 그후 사찰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폐사되었으나 내원사의 범종루 동쪽에 있는 약수터 바위에 시주자의 이름과 1961년에 9월에 석불암에서 만들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한때 석불암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이 재현스님이 대웅전을 새로 짓고 내원사라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수선전도나 백의대사불도목판은 모두 1820년대에서 1859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 시기에 내원사가 불법의 맥을 잇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자료이다. 그후 사찰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폐사되었으나 내원사의 범종루 동쪽에 있는 약수터 바위에 시주자의 이름과 1961년에 9월에 석불암에서 만들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한때 석불암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이재현 스님이 대웅전을 새로 짓고 내원사라 한 것이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014, 성북 100경, 92-93쪽
  • ▫ 비지정 내원사 內院寺 시대 : 미상 소유자 : 내원사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산1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북한산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내원사가 자리하고 있다.이 절은 고려 현종 19(1028)에 보조국가 지눌(知訥)이 창건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이는 지눌의 생존연대(1158~1210)와도 맞지 않고 입증할 기록 등이 없기 때문이다. 이 절의 명칭은 1969년경에 대웅전을 새로 건립할 때 이전 건물에서 내원사라는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밝히고 있으나 경내의 약수터 바위에는 석불암(石佛庵)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불기 4294년(1961) 9월에 조성했다고 했으므로 이 절의 본래 이름이 내원사인지 석불암인지 혼동을 가져온다. 현재 내원사에는 대웅전, 종루, 삼성각 등의 건물이 세워져 있고, 새로운 대웅전 건립을 위한 불사가 진행 중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 불상과 입상인 관세음・대세지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 참고자료 : 사찰문화연구원, ≪전통사찰총서 –서울-≫ 4, 1994.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182쪽
  • 내원사는 북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사찰 가운데 하나로, 정릉 골짜기를 지나 목멱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언제 누가 창건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내원사의 존재를 밝혀주는 것은 김정호가 제작한 「수선전도(首善全圖)」와 철종 10년(1859)에 제작된 『백의대사불도(白衣大士佛圖)』라는 목판이 유일하다. 수선전도에는 현재 내원사가 자리한 곳과 같은 위치에 내원암이 표시되어 있고, 『백의대사불도(白衣大士佛圖)』목판에는 삼각산내원암(三角山內院庵)이라는 기록이 있어 19세기 전반만 해도 법등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던 내원사가 언제 어떠한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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