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관
1971 - ?
장소 상업시설
성북구 동소문로23길 8-15(동선동4가 154)에 있었던 철학관이다. 1971년에 미아리 역학촌에서 동양철학관을 개업한 역술가 이회택은 미아리로 들어오기 전에는 “대한문복가(大韓問卜家)”라는 이름으로 점집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에는 점을 묻는 전문가라는 의미의 ‘문복가’라는 명칭이 보편적이었다고 한다. 현재 동양철학관은 사라졌고 그 자리에 식당이 들어섰다.
동선동
  • 동양철학관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상업시설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71 - ?

주소

  • 주소: 02829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4가 154 (동소문로23길 8-15)
  • 비고: 현재는 이 위치에 '파세로'라는 이탈리아 식당이 들어섰음.

근거자료 원문

  • ­○ 이름은 원래부터 동양철학관으로 하셨나요? 처음에 하꼬방 얻어서 이름을 고민하고 있는데 손위 매형이 “대한문복가大韓問卜家”로 하라고 해서 붙였었지요. 그때는 철학이란 말이 없었고 다 문복가였으니까. 그리고 대나무에다 흰 깃발을 달아 꽂았어요. 뒷골목에다가 간판 붙여봐야 보이지도 않고 앞에 와서나 보이니까 그렇게 깃발을 해놓으면 이층집도 별로 없던 시절이라 큰길 가에서 깃대를 보고 와요. 지금은 다 고층건물이라 깃대가 소용없지만요. 그러다가 그 간판 가지고 서울을 왔는데 우리집 근처 비원 앞 유명하다는 분이 손님이 많으니까 서기를 두고 점을 치셨거든요. 그 서기로 계신 분이 ‘대한’이라고 하지 말고 ‘동양’으로 하라 그러셔서 그 때부터 동양으로 바꿨지요.
    박수진 외 5인, 2014, 미아리고개, 236-237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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