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에는 지하철 6호선이 개통되어 안암동에는 안암(고대병원)역과 고려대(종암)역이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전에는 안암동 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노선이 없었던 까닭에 안암동 주민들과 고려대 학생들은 가까운 신설동역(1호선) 또는 성신여대역(4호선)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 고려대 부속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2000년 지하철 6호선의 개통으로 이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