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원학교
1968.03.01
장소 교육
인물 단체 교육
성북구 성북로31길 5-15(성북동 226-220)에 위치한 특수학교이다. 1968년에 최경순이 설립한 서울명수학교는 정신지체아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로 지능이 낮아 일반학교에서 수학이 어렵고, 사회적응능력이 낮은 어린이들을 헌신적인 사랑과 교육을 통해 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신장시켜 사회에 복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3학급 45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학급 증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2015년에 사립 서울명수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하여 서울다원학교로 재개교하였다.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91명이 재학 중이다.
성북동
  • 서울다원학교

기본정보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68.03.01
  • 비고: 2015.09.01 '서울 다원학교'로 재개교

주소

  • 주소: 02879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26-220 (성북로31길 5-15)

근거자료 원문

  • 6. 특수학교-서울명수학교 특수학교는 심신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한 盲學校·聲學校·精神遲滯學校ι 肢體障碍學校·情緖障碍學校 등 특수교육기관을 말한다. 심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은 보호 위주의 복지 차원에서 이루어지다가 1949년 교육법의 제정·공포로 법적인 교육대책이 마련된 것이다. 성북구 관내에는 특수학교로서 서울명수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서울명수학교는 성북구 성북동 226-22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정신지체아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로 지능이 낮아 일반학교에서 수학이 어렵고, 사회적응능력이 낮은 어린이들을 헌신적인 사랑과 교육을 통해 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신장시켜 사회에 복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학교는 1968년 3월에 최경순이 설립하였는데, 설립 당시에는 3학급 45명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학급 증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고, 1974년에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2년 4월에는 현 위치로 교사를 신축·이전하였고, 1988년 3월에는 서울시교육위원회로부터 특수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1992년 4월 현재 학생수 157명(남 99, 여 58)이며, 교직원 19명이 재직중이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487-488쪽
  • 1968년에는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정신박약어린이들을 위해 특수학교인 명수학교가 세워졌다. 개인이 하기에는 어려운 교육 사업이라 주변에서 만류하였지만, 교장 최경순은 가산을 정리하여 성북동에 교실 2개와 사무실 1개를 마련하였다. 특수학교가 드물던 당시 명수학교는 정신박약어린이들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이었다.
  • ○ 1960~70년대 성북동 관련 신문기사(중앙일보) ㆍ 명수학교의 개교 정신박약어린이학교 명수학원 개교 6세~10세까지의 정신박약아중 IQ50 이상의 아동을 맡아 가르칠 서울 명수학원(설립자 최경순)이 올해부터 개교한다. 성북구 성북동 226의 91에 자리잡은 이 학교는 학급당 정원 20명씩 2학급을 모집, 6년간 특수지도를 할 것인데 앞으로는 불구자도 모집하리라 한다. 전형시험은 오는 2월25일. (1968.01.30.)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53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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