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사랑방
휴식처 73
역사의 현장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
- 성북천 남서쪽의 서울 성곽을 끼고 있는 삼선동은 조선시대에 혜화문 밖의 동소문동, 동선동 일대의 들판을 삼선평이라고 부른 데서 동네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삼선평이란 명칭은 남쪽의 옥녀봉의 옥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세 신선과 놀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전해진다. 삼선동은 지금도 쾌적한 자연 환경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중 어린이놀이터를 갖추고 있는 삼선공원은 놀이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쉼터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된 삼군부총무당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