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터널
1970.12.30
장소 교통
성북구 성북동과 종로구 삼청동을 잇는 터널이다. 1970년에 개통된 삼청터널은 성북동 지역과 서울 도심을 곧바로 연결하면서 이동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키고 동소문로, 창경궁로, 율곡로 등의 교통량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성북구 지역뿐만 아니라 북악스카이웨이와 연결되어 강북구와 도봉구 지역에서 도심으로 접근할 때에도 유용한 길이다. 다만 엄혹했던 군사정권 시절, 경계가 삼엄한 청와대 바로 뒤편으로 이런 터널을 만들었다는 것은 성북동·정릉동 지역과 관련된 이른바 ‘권력층’의 위세를 짐작하게 한다.
성북동
  • 대한뉴스 제809호 '이런일 저런일'
  • 대한뉴스 제809호 '이런일 저런일'
  • 삼청터널 입구(성북동)
  • 대한뉴스 제809호 '이런일 저런일'
  • 대한뉴스 제809호 '이런일 저런일'
  • 대사관로 일대와 삼청터널(1)
  • 대사관로 일대와 삼청터널(2)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三淸터널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교통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70.12.30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비고: 성북동~ 종로구 삼청동

근거자료 원문

  • 三淸(삼청)터널 12일 착공 민자(民資) 1억 6천만원 유치 8월 완공(完工)목표 서울시는 남산(南山) 「터날」공사에 뒤이어 삼청동과 성북동을 잇는 3백m의 삼청(三淸)「터널」을 1억 6천 2백 80만원의 민간자본을 유치, 12일 착공, 오는 8월 15일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삼청「터널」이 개통되면 지금까지 성북동에서 삼선교를 거쳐 안국 등 중앙청까지 15분간 걸리던 거리가 10분이 단축, 4, 5분밖에 걸리지 않게 된다. 『매일경제』 1970.02.11 기사(뉴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이야기 자원 모음집, No. 3-85
  • ○ 삼청터널의 개통 - 1970년 12월 30일, 삼청터널 준공 - 민자 1억 9,900만원, 시비 5,000만원, 계 2억 4,900만원이 투입 - 터널의 건설로 종전 양 지역간의 교통은 율곡로와 창경궁 우암로를 거쳐서 연락되던 것을 외곽으로 우회하여 연락됨으로써 도심에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절반 이하의 단축된 시간 내에 교통이 가능하게 됨 →성북동 부촌 형성 및 확대의 기폭제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51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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