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1925 - 2016.01.21
국가무형문화재
인물 개인 무용가
유물 무형문화재
돈암동과 성북동에서 활동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기능보유자이다. 태평무는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방안춤의 하나로, 다른 민속무용에 비해 장단이 복잡하고 예술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는 전통음악과 춤을 집대성한 한성준을 사사한 후 ‘강선영무용연구소’를 개설하고, 「초혼」, 「수로부인」 등 창작무용을 발표하였다. 170여국에서 천 오백 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전통춤을 알렸다. 태평무의 유일한 전승자인 강선영은 1960년대 돈암동에 자리를 잡고,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전수소를 열어 제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전통춤을 가르쳤다. 170여개 나라에서 천 오백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한국 전통춤의 세계화에 이바지한 그는 1988년 12월 1일 주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었다.
돈암동 성북동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4)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1)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2)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3)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5)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6)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7)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8)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_큰머리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_태평무 복식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_버선
  • 강선영 당의 앞모습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
  • 오사카지부 강선영 한국고전무용 연구원(1963)
  • 강선영_동경 산게이 홀에서 모윤숙작 상제의 한 장면
  • 종합예술제 때 한영숙, 강선영, 이인범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_도살풀이(60장단) 앞뒤 여미는 사위
  •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강선영 보유자_터벌림(64장단) 손목 올릴 사위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0288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1가 110-112 한주빌라 (창경궁로43길 63)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국가무형문화재
  • 지정일: 1988.12.01
  • 비고: 2016.01.21 보유자 사망으로 인해 해제

근거자료 원문

  • 경기도 안성 출생.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太平舞 기능보유자이다. 열다섯 살 때 전통 음악과 춤을 집대성한 한성준의 고전음악연구소에서 무용을 정식으로 배웠다. 1943년에 부민관에서 첫 무대에 오른 뒤 우리나라와 만주·일본 등지를 다니며 공연을 하였다. 해방 후 ‘강선영무용연구소’를 개설하고, <초혼>, <수로부인> 등 창작무용을 발표하였다. 170여 개 나라에서 천 오백 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전통춤을 알렸다. 서라벌 예술대학 무용과 교수, 국립무용단 단장, 국회의원, 예술단체 임원 등을 맡으며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1960년대 돈암동에 자리를 잡고,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전수소를 열어 제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전통춤을 가르치고 있다.
    송지영·심지혜, 2015, 성북, 100인을 만나다, 74쪽
  • ▫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太平舞 시대 : 기능보유자 : 강선영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0-112 한주빌라 302 지정연월일 : 1988. 12. 1. 태평무는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에서 북의 명수이자 춤을 잘 추었던 한성준(韓成俊)이 추어 온 방안 춤의 하나이다. 이 춤은 1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주음악이 경기도 무속음악인 진쇠가락을 비롯하여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의 가락으로 되어 있고, 춤 또한 경기지방의 무속 춤동작이 나온 것으로 보아 경기도 도당(都堂) 굿에서 행해진 무악(巫樂)과 무무(巫舞)를 한성준이 방안춤으로 재구성한 예술적인 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춤은 다른 민속무용에 비하여 특이하고 개성적이며, 예술성이 높다. 또한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고, 특히 발 디딤이 다양하며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만이 가진 멋이다. 태평무는 한국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방안 춤으로써 승무(僧舞), 살풀이춤과 더불어 정중동(靜中動)의 미적형식을 가진 완벽한 춤이라고 할 수 있다. 태평무는 장단이 복잡하므로 가락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춤을 출 수 없다. 생전에 한성준은 손녀 한영숙(韓英淑)과 강선영에게 태평무를 영구히 전승되도록 부탁하고, 작고할 때는 유언으로 “내가 죽으면 수의를 입히지 말고 태평무 의상을 입혀 달라”고 했을 정도로 태평무를 아꼈다. 한성준의 태평무를 이어온 유일한 고전무용가는 강선영(지정 당시 65세)이므로 이 춤의 전승을 위해서나 국가적 보존의 필요성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 참고자료 : 문화재관리국,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181, 1988.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108쪽
    2016년 1월 21일 명예보유자 강선영 사망으로 지정해제되었다.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3-03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