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동
1950.03.15
장소 인문지리
성북구 동쪽에 위치한 동네이다. 상월곡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제 개편 이후 현재 월곡2동에 포함되어 있다. ‘월곡’이란 이름은 천장산의 모습이 마치 반달 같다 하여 그 산 주변 마을을 다릿굴(골)이라고 불렀는데, 이 중 높은 지역을 웃다리골(상월곡리), 아래 지역을 아랫다릿골(하월곡리)이라 불렀다. 조선시대부터 월곡리라는 이름은 있었고, 해방 후 1949년 성북구가 신설될 때 성북구 관할이 되면서 상·하월곡리로 분리되었다. 원래 이 지역은 농지가 많은 시골 마을이었으나 서울의 인구가 늘면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고, 1960년대부터는 도심지의 철거민이 집단 이주하면서 주거지역으로 변모하였다. 현재는 동네정비와 재개발이 진행되고, 천장산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월곡동
  • 월곡중학교와 주변 모습(1)
  • 월곡동 우리농산물 건물
  • 월곡동 안심축산물전문점 건물
  • 월곡동 중앙의원 건물
  • 월곡동 파란대문 주택
  • 월곡동 붉은 색의 벽돌집 앞 골목길
  • 월곡동 파란지붕 단층집
  • 장월로 1길 69 건물
  • 월곡동 구제 옷가게
  • 월곡동 MSSG이태리 포차
  • 장월로 1길 일대
  • 월곡동 모닝아트와 좋은약국
  • 월곡동 초록 문 시멘트집
  • 2020 상월곡역 4번출구 안내판
  • 월곡동 시루야 떡집 건물
  • 동덕여대 밑 하얀 건물
  • 월곡동 감나무 집
  • 석관, 월곡, 장위동 일대
  • 상월곡동 청사 기공식(1)
  • 상월곡동사무소(현 월곡2동 주민센터)
  • 상월곡동 청사 준공식
  • 성북정보도서관 부지(1)
  • 성북정보도서관 부지(2)
  • 상월곡동 일대
  • 월곡중학교와 주변 모습(2)
  • 상월곡동, 석관동 일대
  • 월곡중학교와 주변 모습(3)
  • 월곡 철물점 입구
  • 월곡동 고려빌라
  • 청량근린공원 주변 전경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50.03.15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상월곡동

근거자료 원문

  • 上月谷洞 하월곡동 동쪽, 「花郞路」양쪽에 위치한 上月谷洞은 천장산의 모습이 마치 반달과 같다하여 그 산에 連해 있는 마을을 다릿굴(골)이라 부르는데서 연유되었다. 이 중 높은 지대에 위치한 지역을 웃다릿골(上月谷里), 아래지역을 아랫다릿골(下月谷里)이라 불렀다. 상월곡동은 朝鮮 英祖 때까지는 漢城府 東部 崇信坊의 城外地域으로 있었는데高宗 4년(1867)에 발간된 『六典條例』에 의하면 漢城府 東部 崇信坊(城外)의 月谷里契로 되어있다. 甲午改革때에는 漢城府 東署 仁昌坊(城外) 東小門外契의 月谷上里로 되었는데 한일합방에 따라 日帝는 1911년 4월 1일(京畿道令 제3호) 京畿道 京城府 仁昌面 上月谷里로 하고, 이어서 1914년 4월 1일(京難道令 제1호) 京畿道 高陽郡 崇仁面 月谷里로 하였다. 광복 후 1949년 8월 13일 서울市에 편입되면서 성북구가 신설될 때 이에 속하게 되고 동시에 月谷里는 上, 下月谷里로 분리되었다. 이에 따라 城北區 崇仁出張所에서 행정을 담당했는데 이듬해 1950년 3월 15일(市條例 제10호) 上月谷洞으로 개칭했다. 그 후 1978년 10월 10일(市條例 제1286호) 50m 도로를 경계로 상월곡동 일부를 長位洞에 편입시켜 축소되었다. 이 洞은 경기도에 편입되어 있을 당시까지는 주민들은 농업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서울市에 편입되면서 人口가 늘기 시작하여 농토가 주택지로 바뀌었고, 1960년 이후에는 도심지의 철거민들이 집단 이주하여 변모했다. 상월곡동은 동대문 밖을 나와서 城北驛을 거쳐 元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옛날에는 아침 일찍 동대문을 나선 길손이 이 洞이 있는 곳에 이르면 대개 점심 때가 되므로 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여 주는 주막이 많이 생겨났다. 경원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洞의 일대는 주막거리로서 옛 길손들의 애환을 그대로 담았던 곳이다. 상월곡동의 행정은 현재 上月谷洞事務所에서 담당하고 있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809-810쪽
  • 〈上月谷洞〉 上月谷洞은 法定洞인 上月谷洞지역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洞長管轄區域 명칭이다. 이 洞은 1949년 8월 13일 서울市에 편입된 후 月谷洞會로 호칭되었다가 인구증가로 1970년 5월 18일(市條例 제613호)에 上月谷洞事務所를 분동하므로써 신설되었다. 그 후 1978년 10월 10일(市條例 제1286호)에 이 洞의 일부가 장위동으로 편입된 것은 앞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이 洞에서 「화랑로」를 따라 장위동으로 가는 고개를 마른대미고개라고 칭했는데 그 이유는 이 고개를 넘으면 평지가 되므로 고개가 바로 끝난다는 뜻으로 바로 대미고개라고 하던 것이 변음되어 이와 같이 불리어 졌다는 것이다, 이 고개 마루턱의 큰 소나무를 마을의 守護神인 성황당나무(일명 서낭나무)로 부르는데 이 나무에 아들을 낳도록 빌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 고개를 푸석산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 소나무가 크고 사철 푸르기 때문에 산 전체가 푸르러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다릿굴고개는 長位洞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하며 長位峴, 雨藏峴이라고도 칭했고, 또 밤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 해서 밤나무골 혹은 밤골(票洞)이라고 부른다. 그 이웃에는 배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마을이라해서 배나무골, 배골(梨洞)이라는 마을의 이름이 붙여진 곳도 있으나 지금은 모두가 주택지화되어 배나무나 밤나무를 심었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이 洞에는 月谷中學校, 月谷國民學校가 위치하고 있다. 1970년과 1990년의 상월곡동 현황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811쪽 표 참조).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810-811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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