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교회
1946
장소 종교시설
성북구 고려대로12길 31(안암동3가 55-2)에 위치한 종교시설이다. 1900년대의 서울지역 교회가 부홍하여 각처에 교회가 설립될 때 성북지역에도 교회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미아리교회(현 돈암감리교회)가 성북지역 최초로 설립된 이후 점차 많은 교회가 설립되었는데, 경동교회는 1946년 설립되었다. 현재의 교회본원 건물은 1995년 완공되었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성북구 보문로의 주변 멀리서도 볼 수 있을 만큼 웅장함을 자아낸다. 교회의 입지는 급경사지로서 악조건이었고 빈약한 예산이었지만, 완성된 건물은 교회 활동에 맞게 복합적이고도 다목적 활용이 가능했으며, 성서적인 근거를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안암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서울경동교회, 경동감리교회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종교시설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46
  • 비고: 1995년 현재 건물 개축

주소

  • 주소: 02853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12길 31 경동교회)

근거자료 원문

  • 서울경동교회 안암동3가에 위치한 서울 경동교회는 1994년 계획하고 1995년 완공되었다. 대지조건이 급경사지로 악조건이었고 극히 빈약한 예산으로 복합적인 다목적, 그리고 성서적인 근거를 표현하려고 노력한 건축물이다. 서울경동교회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성북구 보문로의 주변 멀리서도 볼 수 있는 건물로, 웅장함까지 자아낸다. 김석재는 1961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는데, 1960년부터 1967년까지 김중업건축연구소에서 디자인을 하며 한국적인 것을 고민하였다. 1967년 알파오메가건축연구소, 1970년 코리아건설, 1989년 방산건설, 1997년 알파오메가건축사사무소, 2000년 리콕스건설 등을 운영하기도 하며, 디자이너에서 건축 전반에 두루 활동을 한 건축가이다. 김석재는 김중업건축연구소에서는 ‘서산부인과병원’ 등의 설계에 참여하였고, 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육군군종센터 등의 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316-317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4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