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무회사
1924 - ?
장소 상업시설
인물 단체 기업
일제강점기 당시 시외 신설리(현 성북구 보문동,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인 자본가들의 합자회사이다. 1924년 백성환, 장두현, 정완규, 백홍균 등 조선인 자본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합자회사이다. 이들은 서울고무회사를 설립하고 그 공장을 신설리에 신설리에 있던 고학당에 설치하였다. 이후 고학당은 신설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서울고무회사 공장은 계속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1933년에는 서울고무회사의 여성 노동자 120여 명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7개의 요구조건을 내걸고 파업을 강행하기도 하였다.
보문동
  • 서울고무會社女職工(회사여직공) 百廿名突然盟罷(백입명돌연맹파)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

근거자료 원문

  • 1924년 백성환, 장두현, 정완규, 백홍균 등의 협력으로 서울고무회사가 만들어졌다. 이들은 경성을 중심으로 상업에 종사했던 인물로 서울고무회사는 경성에 거주하는 조선인 자본가들의 합자회사였다. 이들은 서울고무회사를 설립하고 그 공장을 신설리에 자리 잡은 고학당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고학당은 신설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서울고무회사 공장은 계속 그 자리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127쪽
  • 이틀 간격을 두고 일어난 서울고무회사 공장과 종연방적 경성제사 공장 파업에서 여성노동자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당시 서울고무공장 파업은 허마리아를 중심으로 지순이, 맹계임 등이 주도했고, 종연방적 경성제사공장은 이병희와 이효정, 이순금 등이 전면에 나서고 있었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물을 꼽자면 이병희와 이효정을 들 수 있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130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4-27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