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미아동간 도로 개통
1962.12
사건 도시
성북구 안암동과 강북구 미아동 사이의 도로가 개통된 사건이다. 서울시의 권역이 계속 팽창하고 성북구를 비롯한 북쪽 지역의 인구와 주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망의 확충이 필요해졌다. 당시 미아리 지역도 인구가 급속히 늘고, 서울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가 필요했기 때문에 1962년에 안암동과 미아동을 잇는 도로를 포장·개통하였다. 개통 당시에는 안암동과 미아동이 서울의 외곽이었기 때문에 '안암동-미아동간 외곽순환도로 개통'이라는 제목으로 신문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도심과 미아동 인구주택 밀집지역간 이동시간이 단축되었고, 안암동은 두 지역을 잇는 중간지점이 되었다.
안암동
  • 안암동(安岩洞)—미아동간(彌阿洞間) 외곽순환도로개통(外廓循環道路開通)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사건 도시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62.12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근거자료 원문

  • 서울시의 권역이 계속 팽창하고 안암동의 인구와 주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안암동의 도로망 또한 확충, 신설되었다. 그 첫 번째로 1962년 12월 안암동과 미아동을 잇는 서울시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었다. 기존 폭 6~8m에 불과하던 도로를 확장하고 교량을 가설한 끝에 폭25~30m 총 연장 3.42㎞의 간선포장도로를 건설한 것이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도심과 미아동인구주택밀집지역간 이동시간이 단축되었고, 안암동은 두 지역을 잇는 중간지점이 되었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76쪽
    본문의 근거자료로 사용된 「안암동-미아동간 외곽순환도로 개통」(『동아일보』 1962.12.20.)에는 이 도로를 '외곽순환도로'라고 지칭하였다. 당시 안암동과 미아동이 서울의 외곽지대였기때문에 이러한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