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역사문화지구
2013.11
장소 인문지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성북동 일대에 대한 명칭이다.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는 2013년에 서울시의 고시에 의해 결정되었는데, 북악산과 한양도성에 둘러싸인 성곽도시 서울 중에서도 핵심공간인 성북동 전체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지역으로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였다. 이 지구의 주요 문화유산은 한양도성, 선잠단지, 서울 성북동 별서, 이종석별장, 심우장, 이태준가옥, 최순우옛집 등이 있으며, 관련 인물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한용운, 소설가 이태준, 시인 김광섭, 작곡가 윤이상, 화백 김환기 등이 있다.
성북구
  • 성북동 전경(1)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城北洞歷史文化地區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2013.11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비고: 성북동 일대

근거자료 원문

  • 역사문화지구는 ‘미래문화를 어떻게 끌어갈 것인가?’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역사문화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성북동을 새로 계획한다면 ‘구질서를 개혁하고 바꾸기 위한 생각을 하던 사람들이 많이 살았던’지역이라는 역사 홍보와 동시에, 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의미를 지닌 그런 지역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143쪽
  • 5.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배경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는 면적이 1,337,938㎡로 서울한양도성, 북악산과 인접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우수한 자연경관을 갖추고있어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2013년 11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서울시 최초)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 - 용역착수(2012.7.13) → 주민설명회(2013.4.25) → 주민열람공고(2013.6.4~ 6.18) → 성북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2013.6.4~6.18) → 서울시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 심의(2013.10.29)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2013.11.28.) ○ 지구단위계획 도시기능과 미관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모든 지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기준보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수한 기준에 맞춰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는 것임 ○ 성북동의 주요 역사문화자원 - 장소 : 한양도성, 선잠단지, 성락원, 이종석별장, 심우장, 이태준가옥, 최순우옛집 등 - 인물 : 만해 한용운, 소설가 이태준, 시인 김광섭, 작곡가 윤이상, 화백 김환기 등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구역 - 위치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성북동1가, 동소문동1가) 일대 - 면적 : 1,476,495.5㎡ ※ 주택재개발 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은 제외하는 대신 구역 내부에 기 수립된 서울휴먼타운(선유골) 제1종지구 단위계획구역은 폐지 후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포함하여 관리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목적 -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만들어가는 성북동 - 고즈넉한 성북동의 정주환경 및 경관 보호 - 역사문화지구 품격에 맞는 가로분위기 조성 - 대규모 부지의 계획적 관리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추진 사항 - 전통·문화·역사가 공존하는 특화거리 조성 · 성락원 주변 : 전통한옥 상가거리 조성 · 선잠로 일대 : 고즈넉한 분위기의 탐방로 거리 조성 · 성북로 일대 : 성북동 대표 상업거리 조성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30쪽
  • ○ 역사문화지구 - 2013년 성북동 130만여 평방미터에 해당되는 구역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됨. -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사유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북악산과 한양도성에 둘러싸인 성곽도시 서울의 핵심공간인 성북동 전체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지역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양호한 정주환경으로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함(하단 결정도) - 이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주택재개발 구역과 개발제한구역은 제외”하도록 되어있어, 주택재개발 구역의 정비가 어렵고 시기가 오래된 건축물의 멸실을 제어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짐.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 전에, 역사문화지구에 미포함구역을 포함시킬 수 있는 기초 작업을 수행하여,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함. - 한옥 네트워크 구축 ·한옥소유자와 한옥장인 및 건축가와 정례적인 모임 및 상담의 자리 마련. ·우수 활용 한옥 홍보를 통한 역사 및 경관자원으로 인식도를 높여야 함. -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에 국한되어 있던 한옥의 매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서울시 한옥조성과와 협력하여 한옥 매입, 지역 활용 자산으로 구축.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3-234쪽
  • ·박 : 맞습니다. 선생님 그 저 성북동에 오래 사셨잖아요?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성북동의 가장 자랑할만한 데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 : 성북동은 개발은 낙후됐지만 보존의 의미는 어느 서울 장안에서 어디 못지 않다. 보존하는 것이 큰 장점이고. 그래서 역사문화지구라는 것도 지정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제 그런 자연 풍광이나 역사문화 이런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거라고 대외적으로 얘기 할 수 있겠고 우리 주민이나 관에서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기존에 이런 것들을 부수지 말아라. 조금 뭐 좀 수리해서, 리모델링해서 좀 일본식처럼 고고한 그런 멋이 좀 이것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는 말을 제가 써요. 가진 자들 앞에서.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뒤집힌다는 뜻이니다. 내가 지금 6월달의 사자성어를 저기 써 놨지만, ‘선유선보(善有善報)’, 선한 일을 하면 선한 보답이 틀림없이 와요. 그게 선유선보에요. 그니까 자연을 훼손하면 벌 받습니다. 지켜야 해요.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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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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