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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의 한복판을 지나는 도로이다. 1980년대 성북천을 복개해서 만든 길이다 보니 복류하는 물길의 곡선을 그대로 따라간다. 길이는 약 2킬로미터로 한성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시작해 일본대사관저 앞까지 이어진다. 원래 왕복 2차선이었던 도로는 1998년 한성대입구역 교차로에서 홍익중·고 입구까지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었다. 1111번을 비롯해 네 종류의 버스가 이 도로를 지나며 성북동의 오래된 장소들이 길 양옆으로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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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길은 삼청터널을 기점으로 하여 성북동을 서북방향으로 뻗어 동소문로와 교차하는 삼선교까지 폭 10~15m, 길이 2,950m의 지선도로이다. 그 중 삼선교로터리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840m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여 전통 문화의 거리로 지정, 시비・정자 등으로 구성된 성북동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재 그림판이 설치된 역사산책길, 십장생도와 우리 구에 소재한 문화재 문양으로 보도를 특화하여 인근 성북종합문화센터・성북문화원이 연계되는 종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성북동길은 구준봉에서 발원한 골짜기 물이 합류하는 성북천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복개해 확장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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⑰ 城北洞길
성북동길은 삼청터널을 기점으로 하여 성북동을 西北方向으로 뻗어 東小門路와 교차하는 삼선교(성북구 동소문동 1-1)까지에 이르는 폭 10∼15m, 길이 2,950m의 지선도로이다.
이 길의 공사기록으로는 1961년부터 1962년의 것이 있는데 연도별 공사내역은〈표 - 11〉과 같다(358쪽 표 참조).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357-3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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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의 한복판을 지나는 도로이다. 1980년대 성북천을 복개해서 만든 길이다 보니 복류하는 물길의 곡선을 그대로 따라간다. 길이는 약 2킬로미터로 한성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시작해 일본대사관저 앞까지 이어진다. 원래 왕복 2차선이었던 도로는 1998년 한성대입구역 교차로에서 홍익중․고 입구까지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었다. 1111번을 비롯해 네 종류의 버스가 이 도로를 지나며 성북동의 오래된 장소들이 길 양옆으로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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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성북구청은 성북로를 ‘문화의 거리’로 만드는 사업을 펼쳤다. 성북로 주변의 문화공간들을 연결한 탐방 코스 운영과 성북동 주민센터 맞은편 벽화거리 조성이 주된 내용이었다. 1999년 6월 인근 한성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그린 벽화는 가로 55미터, 세로 2.2미터의 크기로 성북동의 역사와 인물들을 담았다. 퇴색한 벽화는 지금 보면 유행에 뒤떨어진 감이 없지 않으나 하나하나 뜯어보는 맛이 있는 싱겁지 않은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