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정회 회관
1938 - ?
장소 공공시설
일제강점기 성북정에 설치한 주민기구이다. 성북정은 일제강점기 성북동, 성북리로 칭해지다가 1936년 4월 경성부 관할구역의 확장에 따라 바뀐 명칭이다. 광복 이후 1946년 10월, 성북정은 성북동이 되었다. 정회(町會)는 1936년 성북동이 경성부로 편입되면서 재편된 기구로서, 동부출장소(신설동) 혹은 경성부 본청에서 관할하였다. 정회는 주민 통제기구이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구이기도 하였다. 성북정회는 수도부설 진정 운동이나, 전염병원 설치 반대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여 성복정의 발전을 이끌었다.
성북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성북정회 사무소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공공시설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 비고: 미상

근거자료 원문

  • 이것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938년 2월 16일 성북정회 회관에서 임원 3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먼저 교섭위원을 정해서 병원경영자인 정홍섭鄭弘燮에게 중지 권고를 하자는 것이 결정되었다. 만약 불응할 때에는 주민대회를 열고 동시에 당국에 진정하기로 결정했다. 교섭위원 6인은 서광전徐光前, 이휴선李烋善, 국수열鞠壽烈, 김창학金昌學, 김순철金順哲, 이신구李信龜였다. 회의의 결정에 따라 성북정회에서는 정홍섭에게 폐결핵 환자 수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병원을 설치하는 것을 중지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02쪽
  • 별도의 관공서 없이 동부출장소(신설동) 혹은 경성부 본청에서 관할하였으며 1938년 경 총대 이신구의 노력으로 자치기구인 ‘성북정회사무소’를 두고 町의 발전에 기여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92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06

관련 마을아카이브

  • 성북정회
    이야깃거리
    성북정회
    분류: 인물
    시기: 일제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