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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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인문지리
안암동의 도로, 교통운영과 관련된 내용이다. 안암동은 예부터 한양도성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교통로 상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1976년 안암동 로터리와 용두동 사이 길이 400m, 폭 25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개통되었고, 1990년대에는 지금의 고려대로가 크게 확장되었다. 원래 ‘고려대 이공대 뒷길’이라 부르던 이 소로는 1990년대 초 고려대 부속병원이 혜화동에서 지금이 자리로 옮겨오게 됨에 따라 이름이 바뀌고 폭도 넓어졌다. 1992년과 1999년에 두 번의 확장공사를 실시, 전구간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되었다. 한편 서울의 서북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지하철 6호선이 안암동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안암동 내에 소재하는 역은 안암역이다.
안암동
  • 고려대학교와 주변 안암동 전경
  • 안암역 사거리(안암로터리 방면)
  • 안암로터리(안암역 방면)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安岩洞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근거자료 원문

  • 안암동은 동쪽으로 향하는 교통로 상에서 중요한 지역이기도 했다. 한양도성에서 흥인지문(동대문)으로 나오면 동묘를 지나 신설동과, 제기동으로 거쳐 동쪽으로 향하는 교통로가 펼쳐진다. 또 혜화문(동소문)으로 나오면 삼선동을 지나 미아리고개를 넘어 길음, 수유동으로 향하는 길은 동북 방면으로 향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안암동은 보문동과 함께 이 중요한 두 길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했다. 또한 현재의 고려대학교 병원이 위치한 낮은 언덕을 넘으면 종암동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 성북구에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사람이 일찍 살기 시작한 것도 이런 교통의 편리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12-213쪽
  • 1976년에는 안암동 로터리와 용두동 간 길이 400m, 폭 25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개통되었다. 이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안암동의 교통은 대단히 불편했었다. 안암동 로터리에서 시내로 들어오려면 대광고교 앞을 경유, 신설동 로터리를 거쳐 동대문의 우회 코스를 밟아야 했으며 시내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역시 같은 복잡한 코스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착공한 이 도로의 개통으로 안암동 일대 주민의 교통수단이 크게 개선되었다. 1990년대에는 지금의 인촌로(고대앞사거리~보문역사거리)가 크게 확장되었다. 원래 ‘고려대 이공대 뒷길’이라 부르던 이 소로는 1990년대 초고려대 부속병원이 혜화동에서 지금이 자리로 옮겨오게 됨에 따라 이름이 바뀌고 폭도 넓어졌다.93 인촌로는 이후 제기동과 보문동 간을 통행하는 차량과 고려대 부속병원을 방문하는 차량 통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1992년과 1999년에 두 번의 확장공사를 실시, 전구간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 되기에 이르렀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276-277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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