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학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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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인문지리
안암동의 옛 지명 중 하나이다. 학더미라는 이름은 고암(鼓岩), 즉 북바위 부근 논 가운데 있던 더미에서 유래된 것이다. 옛날 이 곳의 땅은 매우 비옥하여 세마지기에서 나는 쌀로 10여 식구가 충분히 살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주인이 욕심을 내어 곡식을 더 많이 거두려고 논 가운데에 있는 큰 더미를 파내기 시작했는데, 그 때 더미 속에서 학이 나와 날아가버렸다고 한다. 그 후, 그 비옥하던 땅은 박토로 변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안암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근거자료 원문

  • 또한 안암동에는 학더미라는 옛 지명이 있는데, 옛날 이 곳의 논이 매우 비옥하여 세 마지기에서 나는 쌀로 10여 식구가 충분히 살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욕심많은 주인이 곡식을 더 많이 거두려고 논 가운데 있는 큰 더미를 파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더미 속에서 학이 나와 날아가고 그 후로는 비옥하던 땅이 박토로 변했다고 한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400쪽
  • ⑤ 安岩洞학더미 학더미라는 地名은 북바위(鼓岩) 부근 논 가운데 있던 더미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즉, 옛날 이곳의 논이 매우 비옥하여 세마지기에서 나는 쌀로 10여식구가 살아갈 수 있었는데 어느날 욕심많은 주인이 곡식을 더 많이 내어 먹으려고 논가운데 있는 큰 더미를 파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그 더미를 파 들어가자 속에서 학이 나와 날아가고 그 뒤로는 비옥했던 땅이 薄土로 변하였다고 전해온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630쪽
  • 이 북바위부근을 학더미라고 했는데 그 유래는 옛날 이곳의 논이 매우 肥沃하여 세 마지기 (3斗落)에서 나는 쌀로 10여 식구가 살아갈 수가 있었는데, 어느날 욕심많은 주인이 곡식을 더 많이 내어 먹으려고 논 가운데 있는 큰 더미를 파들어 가자 속에서 학이 나와 날아가고, 그 후로는 비옥하던 땅이 薄土로 변하였다고 전해온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783-784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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