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지정
오봉리 지석묘 梧峰里支石墓
시대 : 청동기시대
소유자 : 고려대학교
소재지 : 고려대학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2
이 지석묘는 고려대학교박물관 학술조사팀이 주암(住岩) 댐 수몰지역 문화유적 발굴 조사 계획의 일환으로 전남 승주군 송광면 오봉리 신월(新月) 799번지에 해당되는 보성강(寶城江) 유역의 퇴적지에 16기가 남북으로 4열을 이루면서 군집되어 있던 것을 1986년 12월 1일~1987년 1월 6일에 발굴 조사할 때 발견된 것이다.
출토유물로는 홍도(紅陶), 마제석검(磨製石劍), 마제석촉(磨製石鏃), 삼각형석도(三角形石濤), 대팻날, 무문토기편 등의 다양한 유물이 있으며 특이한 하부구조는 학술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고려대학교박물관에서는 발굴 조사된 지석묘들 중에서 4기와 그 하부구조를 1988년 12월 5일에 이전하여 현재의 자리에 복원했다.
* 참고자료 : 성북구, ≪성북구지≫,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