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동에 있었던 주거시설이다. 1960년대 서울시는 무허가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곳곳에 시민아파트를 지었고, 성북구지역에서는 ‘월곡시민아파트’, ‘정릉시민아파트’가 건립되었다. 하지만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시민아파트의 날림공사 문제가 불거졌고, 정릉시민아파트는 1985년을 끝으로 철거되었다. 월곡시민아파트 역시 안전 불량 문제로 철거가 시작되었다. 1991년 시민아파트 6동과 7동의 철거를 시작으로 1990대 후반 철거가 마무리 되었고 철거지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 서울시는 무허가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골조공사만 서울시가 담당하고, 내장재공사는 입주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성북구지역에서는 ‘월곡시민아파트’, ‘정릉시민아파트’가 건립되었는데,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기초공사와 날림공사의 이유로 정릉시민아파트는 1985년을 끝으로 철거되었다. 월곡시민아파트 역시 마찬가지의 과정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