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의 숨결이 배어있는 문화유적
문화유적 09 윤동주 시비
일제강점기에 더 빛났던 저항시인의 영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로 시작하는 윤동주의 작품 <서시>. 많은 사람들이 외우고 있을 만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의 저항시인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으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주로 1938~1941년에 씌어진 그의 시에는 불안과 고독과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로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려는 강인한 정신이 표출되어 있다. 그의 시에는 울분과 자책, 그리고 봄(광복)을 기다리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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