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의 근거지가 바로 성북구에 위치하였다. 1922년 12월 ‘김상옥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체포하고자 경관이 출동하여 가택수색한 장소가 바로 성북동 191번지의 장동옥의 집이었다. 『동아일보』 1922년 12월 28일자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본정 경찰서에서는 어제 새벽에 성북동 191번지 장동옥의 집에 경관이 출장하여 엄중히 가택수색을 한 후 다시 관수동에 있는 무산자동맹회에 가서 그 회 간부 김한씨를 구인하고 방금 엄중히 취조 중인데 사건의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으나 경찰서에서는 계속 활동하고 있다”
"장동욱"을 "장동옥"으로 모두 수정. (20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