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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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인문지리
성북구 솔샘로17가길(정릉동 757번지) 일대의 마을이다. 정릉천을 따라 북한산 방향으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낡은 대문, 구불구불한 길, 다듬어지지 않은 계단이 이어지는 정릉골이 나온다. 정릉천에서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정릉골 팻말을 대신하는 ‘정릉골’ 문자와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 『토지』 그리고 그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토지』 『김약국의 딸들』 등의 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박경리가 1965년부터 1980년까지 정릉골에서 살았고, 소설 『토지』 1~3권이 이곳에서 집필되었기 때문이다. 정릉골은 여전히 재개발이 화두가 되고 있고, 마을을 떠난 이들도 많고 빈집도 늘어났지만, 지역 주민들은 인근 학교의 학생들과 마을에 벽화도 그리고 다양한 축제도 여는 등 따뜻한 마을을 가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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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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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 장소 인문지리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757번지 일대 (솔샘로17가길 일대)

근거자료 원문

  • 정릉천을 따라 북한산 방향으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청수장 종점 근처에 서울에서 보기 힘든 시골마을이 나온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도시의 오아시스를 이루는 정릉3동 정릉골은 ‘정릉’이라는 마을이름을 그대로 간직한 자연마을이다. 정릉에서 아직까지 밭이 많이 남아있는, 정릉 속 농촌마을. 낡은 대문, 구불구불한 길, 다듬어지지 않은 계단, 이 모든 것이 정겹다. 소설 『토지』가 탄생한 마을 큰 도로와 반듯한 골목, 줄지어 지어진 반듯한 양옥집보다는 널따란 들판과 구불구불한 길, 산천으로 둘러싸여 바람이 볼을 간질이는 정릉골. 마치 이곳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하다. 『토지』 『김약국의 딸들』 등의 소설로 유명한 소설가 박경리는 1965년부터 1980년까지 정릉골에서 살았고, 소설 『토지』 1~3권이 이곳에서 집필되었다. 정릉천에서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정릉골 팻말을 대신하는 ‘정릉골’ 문자와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 ‘토지’ 그리고 그녀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벽화그리기는 2014년 지역주민 50명과 청덕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850명, 대학연합 비영리단체 ‘대학희망’ ‘성신여대 KT모바일 퓨처리스트 자원봉사단’ ‘벽화 하나로 희망청년회’ 등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것이다. 성북 마을버스 06번을 타고 너른 마당에 내리면 탁 트인 정릉골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집집마다 사시사철 꽃이 피고 탐스러운 잎들이 텃밭에서 자란다. 정릉에서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한 정릉골은 재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여전히 화두가 되고 있다. 마을을 떠난 이들도 많고 빈집도 늘어났지만, 여전히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정릉 마을 한 바퀴 주민실행위원회, 2017, 정릉 마을 한 바퀴, 38-40쪽
  • [주민 인터뷰] 토박이 주민에 의하면 정릉골 어귀에 있는 커다란 바위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던 거북바위가 아니고 대신 예부터 전해오는 진짜 거북바위는 피오레아파트 앞, 정릉천에 놓여있는 거북모양 큰바위를 말한다고 한다. 당시에는 ‘거북회’등의 마을 모임이 있을 정도로 거북바위는 주민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도 역할을 했다.
    주민기록단 활동보고서(2022. 08. 05. 정릉동 '정릉골 재개발지역 일대와 주변' 촬영) / 주민기록단 정봉운 작성
  • [주민 인터뷰] 웬만한 어린아이 키만큼 웃자란 흐드러진 쑥밭에서 쑥대를 꺾어 담는 할머니가 있다. 이곳에서 30년간 살았다고 하는데, 약으로 쓰려고 한단다. 한 움큼 쑥대를 꺾어 쥔 손을 들어 보이며 우리 ‘애한테 먹이려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잠시 허리를 펴고 환히 웃는 할머니는 순박한 소녀 같았다.
    주민기록단 활동보고서(2024. 07. 18. 정릉골 재개발(2) - 정릉골 사람들) / 주민기록단 남명희 작성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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