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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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자연지리
정릉동, 월곡동, 종암동을 흐르는 하천이다. 북한산 기슭 정릉 계곡에서 시작해 하월곡동에서 월곡천을 만나 동대문구 신설동과 용두동 사이를 통과하여 청계천으로 흘러들어가 다시 중랑천과 한강으로 합류한다. 총 길이는 11.94㎞인데 현재 하천 대부분이 복개되었고 1999년에 하천 위로 내부순환로가 개통되었다. 현재 정릉시장에서 북한산까지 약 2㎞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정릉 주민들은 정릉천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릉천 별똥대’라는 주민모임을 만들어 환경보호와 기록,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정릉 버들잎축제가 진행되는 개울장도 정릉천에서 열린다.
정릉동 길음동
  • [동네 산책 10회] 정릉천
  • [마을뉴스] 정릉천변에서(리포터 조정희)
  • [영상다큐] 시민의 쉼터 정릉천
  • [춤추는 마을] 제4편. 정릉천을 걸어 북한산으로 가는 길
  • [마을은 지금] 신경통 씻은듯이 낫는 산책로(정릉천과 정릉계곡)
  • [동네 산책 1회] 정릉천
  • [능말TV] 정릉천의 봄
  • [여기는 성북] 정릉천 산책길
  • 손가정 인근 정릉천
  • 정릉천(1)
  • 정릉천(2)
  • 정릉천(월곡역 부근)
  • 정릉천 개울장 열리는 곳 표시가 붙은 다리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3)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4)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5)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6)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7)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8)
  • 길음교-월암교간 도로 기공식(9)
  • 정릉천 다리를 자전거로 건너는 모습(1976)
  • 정릉천 상류의 모습(1)
  • 정릉천 상류의 모습(2)
  • 정릉천 천막정비
  • 1993년 정릉천 정비(1)
  • 1993년 정릉천 정비(2)
  • 녹색감시단 정릉천 정화
  • 정릉천 자원봉사(1)
  • 정릉천 자원봉사(2)
  • 녹색환경감시단
  • 정릉천 종암동 구간(1)
  •  정릉천 종암동 구간(2)
  • 정릉천 종암동 구간(3)
  • 2018 성북구 디지털 사진 공모전 당선작_정릉천 아이들
  • 정릉천 상류와 주변 모습
  • 1960년대 정릉동 일대와 정릉천
  • 정릉천변 2.4공구 도시고속도로 현장 시찰(1995.6.12)
  • 칠석(七夕)의 정릉(貞陵) 약천(藥泉), 칠석가절의 정릉 물터, 전일보다 더욱이 장관
  • [동네 산책 10회] 정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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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마을] 제4편. 정릉천을 걸어 북한산으로 가는 길
  • 정릉시장(9)
  • 정릉시장(11)
  • 정릉시장(16)
  • 정릉시장(17)
  • [마을은 지금] 신경통 씻은듯이 낫는 산책로(정릉천과 정릉계곡)
  • 지적도 : 옛 미아리  533-10 일대, 일제강점기~1962년
  • 지적도 : 길음동 1276 일대, 1997년
  • [동네 산책 1회] 정릉천
  • [능말TV] 정릉천의 봄
  • 정릉천 풍경(9)
  • 정릉천 주변 전경(1)
  • 정릉천 주변 전경(2)
  • 정릉천 풍경(1)
  • 정릉천 풍경(2)
  • 정릉천 풍경(3)
  • 정릉천 주변 전경(2)
  • 정릉천 풍경(4)
  • 정릉천 풍경(5)
  • 정릉천 풍경(6)
  • 정릉천 풍경(7)
  • 정릉천 풍경(8)
  • [여기는 성북] 정릉천 산책길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貞陵川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자연지리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종암동
  • 비고: 성북구 종암동, 동대문구 용두동·제기동 일대

근거자료 원문

  • 무엇보다 그 존재가 고마운 것은 정릉천이다. 정릉3・4동은 북한산의 맑은 물을 받아 길음동과 종암동, 제기동을 거쳐 청계천을 만나 중랑천과 한강으로 흘러가는 정릉천의 최상류를 품고 있다. 비록 도시화를 거치면서 높은 축대가 세워지고 주변의 주택밀집지역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방류하는 하천으로도 사용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 꾸준한 수질개선 사업의 결과, 이제는 물고기도 살고 경국사 위쪽에서는 여름철 멱도 감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천변 산책길 공사도 끝나 언제라도 정릉천 바위의 빛깔과 물소리를 감상하면서 걸을 수도 있다. 이곳을 걷다가 잠시 옛 선비들이 이곳에 와서 남겼던 시와 글을 꺼내어 읽는다면 얕은 정릉천의 물소리가 한결 깊고 그윽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강성봉 외 4인, 2013, 동소문 밖 능말이야기, 95-96쪽
  • 옛날에 정릉천도 이 앞으로 흘렀잖아요. 그게 옛날에 깨끗했다고 하던데. 처음에는 깨끗했는데 나중에 더러워졌죠. 지금은 메워서 이렇게 됐는데.(고순심)
  • 정릉천 복개 사업 정릉의 청수교에서 종암4거리 월암교에 이르는 정릉천 주변이 하천복개와 더불어 새모습, 새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지하철4호선 길음역이 자리잡으면서 주변 불량주택들이 재개발되고 복개도로와 함께 대규모 주차광장이 들어설계획이어서 이일대가 서울동북지역과 도심을 잇는 관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너절한 주택과 허름한 점포가 헐리고 현대식상가와 아파트 단지가 새로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동북지역의 핵이될 길음역주변과 정릉천 복개도로 주변의 변화를 알아본다. 청수교에서 월암교까지 2천2백60m 구간중 기존도로쪽으로 절반정도인 너비10~15m 이미 복개돼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또 복개도로변엔 가압장과 정릉 1.2동 사무소, 감리교회, 숭덕국교등이 자리잡고 있을뿐 대부분 단층구조의 한옥들의 밀집돼있다. 길음교에서 월암교사이의 하천 및 복개도로변은 불량주택, 환락가, 멋대로 들어선 소규모 점포들로 서울에서 손꼽히는 취약지역이다. 77년부터 복개를 시작, 지난해까지 28억 5천만원을 들여 너비 5~35m의 하천을 복개, 일부를 도로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13억원을 들여 숭덕국교옆 길이 1백m 구간과 월암교에서 서라벌고교앞까지 2백 78m 구간을 복개하게 돼있다. 86년까지 계속 복개사업을 벌여 너비 20~37m 길이 2천2백60m의 구간 전체를 완전 복개하게 된다. 지저분한 환경을 가다듬고, 도로, 주차장등으로 활용되게 된다. 복개구간일부를 도로로 활용, 북악터널에서 화랑로로 이어지는 간선도로 기능을 부여한다. 도봉구 상계동에서 시작해 혜화동쪽으로 이어지는 지하철4호선은 정릉천과 만나는 서라벌고교앞쪽에 길음역을 두게 돼있다. 이와 관련, 길음교에서 월암교까지 미복개된 하천은 올부터 복개를 시작, 1천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7천평의 대규모 주차광장도 만들어진다. 길음교에서정릉천과 맞끊고 지나는 미아로는 너비25m의 현재 도로가 너비 35m로 넓혀지도록 도로계획선이 나있어 이일대는 도로여건의 향상이 뚜렷한 특징으로 나타나며 교툥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하천 복개가 마무리돼감에 따라 복개지 주변의 주택, 점포정비도 촉진될 전망이다. 지하철 길음역이 들어서는 섬모양으로 길음동 877일대 1만여평의 돈암2재개발 구역은 이지역의 모습과 기능을 일신시킬 핵심지역. 이곳은 미아로변에 5층규모의 대형쇼핑센터 3채, 5백50가구 안팎의 고층아파트 5채가 기존불량건물을 밀어내고 반듯하게 들어설 전망이다. 이 재개발 사업은 건설업체와 합동으로 빠르면 올가을쯤이면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면 복개도로 동남쪽의 돈암2구역 나머지 재개발지 8천여평 3백20가구도 멀지 않아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또 이곳 남쪽의 돈암동20일대 3만여평 돈암 3구역도 영향권에 들어 재개발 사업이 촉진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돈암 3구역중 서라벌고교옆 5천6백여평은 80년대초 이미 재개발사업을 벌여 연립주택2백16가구분이 들어서 있다. 돈암 현대아파트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사업 당시 약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이지역에선 가장 먼저 재개발이 이뤄진 곳이다. 길음역 주변 재개발은 변두리지역의 주택건설위주 정비를 뛰어넘어 상업기능까지 겸비, 재개발사업의 이정표가 될만한 곳이다. 바로 맞은편이 길음 시장으로 상권이 형성돼있고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등 부도심권으로의 기반을 갖추는 계기를 만드는 셈이다. 이곳에 월암교까지의 하천복쪽은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촌으로 널리 알려진 환락가. 이 환락가도 주변지역이 개발되면 정비 압력을 받게돼 멀지않아 새로운 상업 주거 지역으로 바뀔것으로 보인다. 길음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쇼핑센터가 들어서고 길음 시장은 현대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곳은 상권형성과 더불어 상업지역의 확대도 거론되고 있다. 도봉과 성북 생활권의 중심지가 될만한 여건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1984. 4. 30
    박수진 외 4인, 2014, 미아리고개 이야기자원 모음집, No. 050
  • ② 貞陵川 貞陵川의 改修記錄으로 가장 이른 것은 1954년부터이다. 즉 1954년의 예산서에 의하면 貞陵川提防石築築堤工事를 위해 59,200千환이 계상되어 있고 이 후 1973년까지 때로는 해마다 또는 몇년 건너서 개수공사가 시행되었다. 그런데 改修率과 관련해서는 前揭《서울 下水道白書》에 의하면 이미 1965년말 현재 改修計劃延長 20,000m가 모두 改修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改修基準에 差가 있었던 것 같다. 어쨌거나 1973년 이후는 改修記錄이 나타나지 않고 이후부터는 覆蓋記錄만 나타나는데 복개기록으로는 1979년에 1,450m를 8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한 이후 1987년까지 13회의 복개공사가 시행되었다. 연대별 改修沿革은 〈표 –35∼37〉와 같다(386~387쪽 표 참조). 이제 地圖上으로 河川이 表示되어 있는 區間은 종암경찰서 이하 구간만이고 그 上流는 모두 복개되어 地上은 覆蓋道路로 활용되고 있어 河川機能은 상당부분 상실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북구청, 1993, 성북구지, 385-387쪽
  • ○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성북구의 명소 성북구의 명소 93 소중한 생명이 꿈틀대는 생태계의 보고 - 정릉천은 성북구와 도봉구, 그리고 동대문구를 유역으로 하는 하천으로, 1950년대부터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1960년대에 이르러서는 총 7건의 공사가 시행되기도 했다. 이런 정릉천이 서울 시민의 품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북한산 정릉 계곡에서 발원해 청계천으로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드는 정릉천은 자연생태의 두 가지 축인 녹지축과 수변축이 교차하는 미래 서울의 대표적인 환경축이 될 것이다. 먹이 공급지와 휴식처의 기능을 담당하는 물 생태계가 건강하지 않으면 육상 생태계도 건강할 수 없기 때문에 정릉천의 생태 복원이 이루어지고 나면 서울의 대동맥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014, 성북 100경, 158쪽
  • 정릉의 마을들을 거닐다 보면 늘 함께 하는 하천, 바로 정릉의 물줄기 정릉천이다. 정릉천은 북한산 기슭 정릉 계곡에서 시작해 하월곡동에서 월곡천을 만나 동대문구 신설동과 용두동 사이를 통과하여 청계천으로 흘러들어가 다시 중랑천과 한강으로 합류한다. 총 길이 11.94km, 현재 대부분의 하천이 복개되었고 1999년에 하천 위로 내부순환로가 개통되었다. 현재 정릉시장에서 북한산까지 약 2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정릉 주민들은 정릉천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릉천 별똥대’라는 주민모임을 만들어 환경보호와 기록, 문화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정릉 버들잎축제가 열리는 개울장도 정릉천에 있다. 마을마다 구간마다의 특색을 담은 정릉천을 따라 정릉마을과 자연을 찾아 거닐다 보면 일상에서의 피로를 덜어내고 마음의 여유가 우리를 기다릴지도 모른다. 정릉천을 거닐다 정릉시장에 들러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고,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개울장을 즐길 수 있다.
    정릉 마을 한 바퀴 주민실행위원회, 2017, 정릉 마을 한 바퀴, 63-65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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