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파운데이션
2008
장소 문화예술(소극장, 갤러리, 관련 연구소)
성북구 선잠로2길 14-4(성북동 46-2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캔 파운데이션(CAN foundation)은 현대미술을 하여 미술계뿐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과 사회를 아우르는 선순환구조를 이루어나가기 위하여 2008년에 문을 연 사회적 기업이다. ‘CAN’은 Contemporary Art Network’란 뜻을 가지고 있다. 국내작가의 예술활동 지원 사업, 어린이 미술체험교육, 창작활동 지원 사업, 해외 문화교류사업,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트버스와 작가가 직접 찾아가서 예술창작 등의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아트버스 프로젝트’는 캔 파운데이션의 대표적 사업 중 하나이다. 지금도 작가들과 지역주민(특히 소외계층)이 소통하는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성북동
  • 캔 파운데이션
  • 선잠로2길 일대(1)
  • 선잠로2길 일대(2)

기본정보

시기

주소

  • 주소: 02836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46-26 (선잠로2길 14-4)

근거자료 원문

  • 캔파운데이션 김성희 이사는 커머셜갤러리에서 일하다가, 뉴욕의 대안공간을 보고 우리 젊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대안공간이자 젊은 작가 지원재단인 캔파운데이션을 만들었다. (중략) 캔파운데이션은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까지 하고 있다. 베이징프로젝트와 아트버스, 캔캔프로젝트와 성북동 레지던시 사업을 하고 있는 캔파운데이션.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163쪽
  • 캔파운데이션은 아트와 아티스트를 통한 소통을 꿈꿉니다. 처음에는 작가 지원, 한국미술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작가들과 지역주민(특히 소외계층)이 소통하는 부분을 중요시합니다. CAN은 ‘할 수 있다’라는 뜻도 되지만, ‘contemporary art network’의 의미입니다. 현대미술을 통해 네트워킹하자는 것이며, 아트와 아티스트를 통해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이징프로젝트’는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습니다. 작가들이 시장이 크기 때문에 베이징으로 진출하고 싶어 하고, 국제적으로 노출시키고 싶어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따잔스라는 중국의 인사동 같은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예술계의 중요한 사람들이 모이고 서구에서도 집중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스튜디오를 얻어서 개인후원자 3명의 힘을 모아 8명의 작가를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것이 규모가 커져 전시까지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버스’는 베이징프로젝트를 하던 중에 만난 어떤 작가가 버스 타고 다니면서 자기 작업도 하고 시골 어린이들하고 교류하는 게 꿈이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작가를 지역에 끌어들여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버스 10주차에는 버스를 전시장으로 꾸며서 아이들 작품을 버스에 전시도 해줍니다. 이 때 아이들이 자기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작가들은 평을 해줍니다. 이렇게 개인펀드로 시작해서 중고버스를 후원받게 되었고, 성과가 좋았습니다. 이후에 네이버에서 버스를 후원받아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사업을 하다 보니 사회적기업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비영리단체로 시작해서 이제는 사회적기업이 되었습니다. ‘아트캠프’는 일 년에 한 번씩 하는데,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4-50명씩 뽑아서 캠프를 합니다. 난지스튜디오에서 하는데, 아이들에겐 한 번에 여러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아이들은 캠프를 통해 자극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일 년에 한 번씩 계속 교류하고 있습니다. ‘캔캔프로젝트’는 2012년에는 문학과 예술가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진행했습니다. 매년 부제를 달리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가 있는 5월에 성북동 행사가 있는데, 아트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하여 행사장에 버스가 나갔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판화로 찍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사람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성북동은 흔적과 자취가 있는 곳, 보존되어있다는 느낌이 있는 곳입니다.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이 많고, 사람 중에서도 작가들이 많이 삽니다. 문학작가, 아티스트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캔파운데이션은 성북동에서 오래된 집 프로젝트, 한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성북동 레지던시 프로젝트’입니다. 작가 3명(안도진, 이완, 이정래)이 들어와 있는데, 이들이 체류하면서 버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버스 프로젝트도 하고, 작가 후원도 하고, 전시도 하고 서로 네트워킹을 하는 것입니다.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164-165쪽
  • 작은 도움이 모여 캔파운데이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캔파운데이션 건물은 빈 집이었는데 후원을 받은 것입니다. 캔파운데이션은 창립멤버 3명 이외에 8분의 후원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펀드레이징 파티, 작가 파티를 해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문화재단으로부터 후원이 있었고, 서울문화재단은 전시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국제전시, 아트버스에서 책자 만드는 것 등에 대한 후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은 없어서 아쉽습니다.
    (재)희망제작소 뿌리센터, 2013, 성북동이 품은 이야기 -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 166쪽
  • 2008년 문을 연 캔 파운데이션(CAN foundation)은 현대미술을 통하여 미술계뿐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과 사회를 아우르는 선순환구조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CAN’은 Contemporary Art Network’란 뜻이다. 국내작가의 예술활동 지원 사업, 어린이 미술체험교육, 창작활동 지원 사업, 해외 문화교류사업,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한 ‘아트버스 프로젝트’는 문화나눔희망 지역 및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창작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트버스와 작가가 직접 찾아가서 예술창작 등의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캔 파운데이션의 대표적 사업 가운데 하나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 만남의 역사, 꿈의 공간 , 183쪽
  • 2008년 문을 연 캔 파운데이션(CAN foundation)은 현대미술을 통하여 미술계뿐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과 사회를 아우르는 선순환구조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CAN’은 ‘Contemporary Art Network’란 뜻이다. 국내작가의 예술활동 지원사업, 어린이 미술체험교육, 창작활동 지원사업, 해외 문화교류사업,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한 ‘아트버스 프로젝트’는 문화나눔희망지역 및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창작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트버스와 작가가 직접 찾아가서 예술창작 등의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캔 파운데이션의 대표적 사업 가운데 하나다.
    박수진 외 4인, 2015, 성북동 이야기 자원 모음집, No. 3-15
  • ○ 성북동의 문화시설 명칭 : 캔파운데이션 특징 : 조형성이 뛰어난 현대건축물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231쪽
  • 8. 성북동 박물관 및 미술관(갤러리) 등 현황 ○ 갤러리 - 명칭 : 스페이스 캔 - 주소 : 성북동 46-26 - 연락처 : 762-7660 - 대표자 : 장문경 - 비고 : 복합문화공간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313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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